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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중앙대 수시 유아교육학과(논술전형), 외대 네덜란드어과(논술전형), 숙명여대 가족자원경영학과(논술전형) 합격 : 김OO(잠실여고)

    2021 중앙대 수시 유아교육학과(논술전형), 외대 네덜란드어과(논술전형), 숙명여대 가족자원경영학과(논술전형) 합격 : OO(잠실여고)

     

    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저는 고3 여름방학 때부터 논술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초반에는 논술 시험을 치르는 것인지 고급스런 버전의 일기를 쓰는 것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어떻게 글을 이어나가는지에 대한 맥락조차 잡히지 않아 논술 시험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번 첨삭을 받아보고 학교의 기출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며 논술 문제의 패턴을 조금이나마 몸에 익힐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 중에는 문제에서 무엇을 묻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을 해야 한다.”유식해보이고 화려한 말보다는 쉽고 명확하게 쓸 수 있도록 신경써야한다.”였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했을 때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충분히 다 썼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저는 지문의 내용을 단순히 요약만 할 뿐 특정 기준으로 평가하라는 문제의 말에 응하지 않았을뿐더러 제시문 요약 후 비판해야 하는 문제에서 제시문 요약 단계를 건너뛰고 비판하는 글 몇 줄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저는 남들보다는 조금 더 어려운 단어를 쓰면 가산점을 받지 않을까하는 안일한 생각이 오히려 저에게는 역효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저 같은 경우 어려운 단어를 생각하느라 정작 지문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놓치곤 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저는 논술 문제를 풀기 전 문제를 꼼꼼히 읽되 문장을 너무 어렵게 쓰지 말자. 최대한 간결하게 적자.’라는 마인드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어려운 단어를 쓰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고 문제에 집중하니 무엇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생각보다 논술에 많은 시간을 쏟진 않았는데요. 어쨌건 논술도 수능 최저를 맞춰야하고 수능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기에 수능공부 90%, 논술준비 10%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논술학원을 갔다온 당일에 집에서 새 원고지에 답안을 작성하고 이채린 선생님이 표현하신 형태로 바꿔쓰는 등 답안을 재구성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답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작성하는 순서와 문제를 꼼꼼히 읽고 그에 대한 답을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 인상깊은 서술방식 등을 하나하나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작성했는지 까먹은 시점에서(4일 뒤) 다시 한번 동일한 기출문제를 가지고 새 원고지에 다시 적어 논술 시험을 볼 때 명심해야 할 팁들을 포스트잇에 메모해두었습니다. 포스트잇에 내용이 차곡차곡 적힐수록 논술 시험을 임할 때 주의할 점을 상기시킬 수 있어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타 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저는 인터넷을 통해 이채린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듣는 친구들로부터 좋은 후기를 듣고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께서는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집에 가서 다시 한 번 써봐라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논술 시험을 한 번 쓸 때마다 소요되는 시간이 적지 않기에 괜한 시간낭비인 것 같기도 싶고 대략적으로 읽어봐도 다 이해되는 내용이기에 굳이 처음부터 다시 써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 하루만 다시 적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첫 수업시간이 끝나고 집에서 다시 작성해본 결과, 채린쌤이 다시 적어보라는 이유를 몸소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보기만 하는 것과 수기로 직접 쓰는 데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답안을 눈으로 읽어만 봤을 때는 왠지 제가 완벽하게 쓸 수 있을 것만 같았지만 오히려 제가 기억하고 있는 답안과 혼동이 되어서 내용이 중구난방인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남은 준비기간동안 답안에 대한 제 기억력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씀으로써 문제 풀이의 감각을 익히는 데 몰두했습니다.

    또한 채린 쌤의 수업 방식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논술 제시문을 핵심위주로 명확히 짚어주시는 점입니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수업시간을 유용하게 흡수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외대 기출문제를 해설해주실 때 모든 문단을 크게 써주셔서 어떤 제시문을 어떤 기준과 연결시켜야하는지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채린쌤이 쓰신 내용과 제가 쓴 내용을 비교하며 비슷하게 핵심어를 파악한 경우 뭔지 모를 뿌듯함과 더불어 다르게 체크한 경우는 왜 내가 체크한 핵심어는 정답에 없는지이유를 찾고, 문단의 중심내용을 잘못 파악한 경우 제시문의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자는 생각을 곱씹었습니다. 채린쌤께서 알려주신 여러 가지 팁들 중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제한된 글자 수를 바탕으로 어떤 문장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 점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글을 첨삭해주시는 조교쌤들도 이 문장이 왜 글에 부합하지 않는지, 부족한 문장일지라도 어떻게 보완했으면 하는지 등 피드백을 상세하고 논리적으로 적어주십니다.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저는 논술 시험의 문제 밑에 숫자를 적어 어떤 제시문을 먼저 서술해야하는지를 표시해두었기에 순서를 미리 파악하고 유기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어 글을 한층 수월하게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기출문제를 풀고 실수하지 않도록 포스트잇에 간단히 메모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저는 논술 시험 보기 직전까지 그 포스트잇을 읽으며 실수하지 않도록 그 내용을 계속 떠올려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중대는 개인적 측면, 사회구조적 측면을 모두 서술하는 것을 중시하는 반면 외대는 분류를 정확히 하고 핵심어를 지문당 2개 정도씩 써야하는 등 학교마다 기출 방식이 다른데 그 패턴을 최대한 빨리 파악해서 반복적으로 접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아무래도 저도 논술을 뽑는 인원이 5명 정도로 적고 논술은 누가 붙는지 모른다는 말을 수차례 들어왔기에 반신반의하며 논술을 지원하였습니다. 저도 논술을 잘한다고 자부할 수는 없기에 감히 뭐라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논술을 짧게 했다고 해도 크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주변 친구들을 보면 논술학원을 4개월 정도 다니고 논술을 3장밖에 지원하지 않았지만 다 붙은 친구도 있고, 논술을 3년간 준비했지만 다 떨어진 친구들도 보았습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할 필요는 없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오해하고 있었던 것이지만 논술 기출 문제를 볼 때 무작정 많은 기출문제를 보는 것보다 하나의 기출문제를 접하더라도 어떻게 글을 작성하는지 그 패턴과 질문이 요구한 바를 정확히 짚어주는 것이 그 효과가 더 크리라 예상합니다. 2022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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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3-28 10:3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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