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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중앙대 수시 독어독문학과(논술전형) 합격 : 황OO(잠실여고)

    2021 중앙대 수시 독어독문학과(논술전형) 합격 : OO(잠실여고)

     

    안녕하세요 이번에 21학번으로 중앙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황OO라고 합니다! 제 합격수기를 보고 이채린class를 듣는 학생분들이 많은 도움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 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겨울방학때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아토즈 학원에 출강하여 이채린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선생님의 판서를 받아적기에 집중하기보다는 선생님께서 문제의 해결 과정에 집중하여 어떻게 하면 나도 저 과정을 겪어 정답을 찾을 수 있을까에 주목하며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는 학원에서 나눠준 해설지를 다시 읽어보면서 복습하고 첨삭 시간마다 궁금했던 점을 첨삭 선생님께 여쭈어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첨삭이 끝나고 돌려받았던 제가 썼던 답안지와 해설지를 비교해보는 작업도 제가 논술에 붙는 데에 큰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수업 내용 필기에 목숨 거는 것이 아니라 이채린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이를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며 체화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각 학교에서 중요시 여기는 가점 포인트는 다 다르지만 제일 중요한 건 요구조건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학교에서 좋아하는 가점 포인트를 찾아 쓰더라도 미세하게 논지를 벗어난다면 절대 논술에서 합격할 수 없습니다. 이 과정과 메커니즘을 제일 쉽고 명료하게 가르쳐주시는 분이 이채린 선생님이셨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겨울방학때 논술을 시작했었을 때는 이채린 선생님의 연성집중반을 수강하였습니다. 하지만 연대 성대 같은 경우에는 경쟁률이 매우 높은 학교이기도 하고 결국 수시 6장 모두 논술을 쓰게 되어 다양한 학교의 기출 문제를 푸는 것이 옳다고 여겨져서 명문대 집중반으로 반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반을 옮기고 여러 학교 기출문제들을 풀면서 제일 놀랐던 점은 각 학교들의 다양한 제시문 분석과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우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즉 각 제시문들의 핵심 요지를 찾아가는 그 메커니즘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인데 이채린 선생님은 매주 반복적으로 그 메커니즘을 학생들에게 강조해주십니다. 칠판에 깔끔하게 적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정말 어떤 사고 과정을 거치고 어떤 것을 집중하여 읽어서 이 제시문에서 이런 중요한 요지가 도출됐는지에 관한 과정을 정말 상세하게 알려주십니다. 매주 이러한 과정을 듣고 체화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정답을 찾고 세부근거를 찾아내는 것이 쉬워졌던 것 같습니다. 또한 첨삭 선생님도 많이 도움됐습니다. 한 선생님께서만 매주 첨삭을 받기보다는 매주 다른 선생님께 돌아가며 첨삭을 받았었는데 이를 통해서 다양한 선생님들의 의견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저에게 가장 잘 맞는 글 쓰는 법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선생님께서 첨삭을 받는 것이 일관되고 더 안정적일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선생님들의 지적포인트와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논술 실력 향상에 더욱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중간에 모르겠거나 궁금한 점을 여백에 적어두면 첨삭 시간에 답변해주셔서 매번 궁금했던 점이 해결됐던 것 같습니다. 또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엄청 꼼꼼하게 첨삭해주시는 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논술에서 현학적으로 쓰는 건 전혀 의미 없고 소용 없습니다. 자신의 배경지식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제일 중요한 건 무조건 정답 찾기입니다. 사탐에서 나왔던 개념이 제시문에 있다고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막 뽐내기보다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그것을 글로 표현해야합니다. 따라서 발문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읽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 논술 시작했을 때는 뭣도 모르고 평가하기인데 무작정 부정적으로 비판하려고만 해서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습니다. 또한 이채린class에서 여름방학때부터 시작하는 리라이팅을 저는 굉장히 열심히 했습니다. 말로 듣고 납득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글로 다시 써보는 것이 더 체화가 잘 되고 자신의 문제점이 더 잘 기억에 남아서 실력 향상에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글을 많이 써봐야 는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선생님 수업을 들었을 동안 우수답안에 든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주눅 들거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했었는데 이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일단 9월 모의고사 성적이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받고 자만하지 않고 나름 열심히 공부했었어서 정시를 우선으로 하고 논술을 부차적으로 여겼었는데 수능을 굉장히 망쳤습니다. 제가 수시로 지원했던 학교들의 최저를 맞출 정도는 됐지만 문과에서 제일 중요한 국어를 망쳤고 이 여파로 인해 수학을 울면서 풀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누가수능날 1교시 국어 끝나고 울더라 이런 썰을 몇 개 봤었는데 그게 제 이야기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국어는 9월에 비해 두 등급이나 하락했고 제일 믿었던 수학도 한 등급이 떨어지는 탓에 제가 원하던 대학을 정시로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능이 끝나고 이틀은 너무 우울해서 아무 것도 할 의지가 안 났습니다. 저는 10월부터는 논술을 잠시 쉬고 수능에만 올인해서 수능이 끝나고 2~3일 뒤에 논술 시험을 치는 대학들은 제대로 다시 복습하고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이렇게 나약했나 하면서 자신감도 굉장히 떨어지고 수능이 끝나고 9~10일 정도 뒤에 보는 학교들에 대한 희망도 사라져서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제 주위에 6논술 정시러들이 굉장히 많아서 얘기 나누어보니까 다들 생각보다 수능이 잘 안 나와서 저랑 비슷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재수할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나중에는 기운 차리고 약 일주일만 미친 듯이 논술만 했었습니다. 학교에서 시험보는 시간, 밥 먹고 자는 시간 빼고 거의 논술만 붙잡고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정오표 확인해야 한다고 학교에 애들 아무 것도 안 시키면서 그냥 가만히 대기하게 시킬 때 제 친구들 대부분 떠들고 놀 때 저는 그냥 혼자 구석가서 논술 공부했었습니다. 애들이 그렇게 해도 논술 실력 비약적으로 안 는다, 차피 붙을 애는 붙고 떨어질 애들은 이미 정해져있다 이런 말 할 때 그냥 무시하고 계속 공부했었습니다. 진짜 하기 싫고 높은 경쟁률 때문에 포기하고 싶고 불안했지만 이번 한 주 고생하고 나는 1년 더 절대 안 하겠다라고 계속 되새기면서 마인드 컨트롤 했습니다. 결국 저는 중앙대학교 논술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겨울방학때부터 매주 해오던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수능 끝나고 약 일주일간의 노력이 제 논술 합격에 더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이 수기를 보시는 분들도 수능 망했다고 너무 울적해하지 마시고 저처럼 일주일 동안 바짝해서라도 논술 공부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때 논술 공부 안하고 6광탈하면 그때 왜 논술 공부 열심히 안 했을까 그때 열심히 했다면 붙지 않았을까 이러면서 미련가지고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중앙대학교랑 예비 받은 학교 모두 수능 끝나고 9~10일 정도 뒤에 봤습니다. 그럼 다들 이채린class에서 열심히 공부하시고 모두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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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3-28 10:41
    조회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