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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한양대 수시 미디어커뮤니케이션(논술전형) 합격 : 유OO(무학여고)

    2021 한양대 수시 미디어커뮤니케이션(논술전형) 합격 : OO(무학여고)

     

    안녕하세요. 논술전형으로 한양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에 합격한 유OO입니다. 얼마 전까지 느끼던 불안감을 이해하기에 부족한 글 솜씨로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합격 수기를 적어봅니다.

     

    1) 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일단 저는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1월부터 들었습니다. 그 후 파이널 수업까지 들었으니 풀커리를 탔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거의 1년 가까이 준비한 논술인데 준비한 과정은 정말 간단합니다. 이채린class 수업으로 매주 4시간을 투자했습니다.

    1회 수업이 4시간이니까 정말 수업만 들었다는 거죠. 따로 리라이팅도 하지 않았고 별다른 복습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논술에 원래 베이스가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처음 이채린class 수업을 듣기 시작했을 땐 원고지 작성법도 몰랐고 답안 작성 시 문단을 나눠 써야하는 지, 어떻게 작성해야하는 지도 모르는 등 입시 논술의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제가 한 건 수업을 통해 답안 작성의 기본적인 틀과 흐름을 알고 11 첨삭을 통해 제가 쓴 답안을 통해 개선할 점을 배워 그러한 점들을 다음 번 답안에 녹여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씩 조금씩 답안의 퀄리티가 높아졌고 결국 합격 답안을 써낸 거 같습니다.

     

    2) 타 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제가 다른 학원은 다녀본 적이 없어 타 학원과의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이채린class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내용입니다. 항상 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평범한 제시문에서 저런 사고가 가능하지라고 놀라웠습니다. 그러나 그 사고의 근거는 분명 제시문에 있습니다. 이처럼 이채린 선생님은 제시문 분석력이 탁월하십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11 첨삭의 질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채린class의 첨삭팀은 단기 고용 형태인 알바생이 아닌 명문대를 졸업하신 전문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주로 내용은 이채린 선생님의 해제시간을 통해 이해했지만 구성적인 면에서 어려움을 겪었기에 제 답안에 대한 피드백이 정말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첨삭 선생님들이 주시는 답안의 구조와 표현 방법에 대한 조언의 필요성을 느꼈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조언들은 알바들로는 불가능했을 것이며, 이채린class만의 장점이라고 장담합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입시 논술에서 제일 중요한 건 >논제의 요구사항<이 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논제의 요구 사항을 파악할 떼 조사들이나 서술어도 놓치지 말아주세요. 조사들은 앞서 말씀 드렸던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 서술어가 비판/평가/해석/설명/반박/비교 등 다양하게 나오는데, 물론 학교에 따라 구성 방식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이 서술어에 따라 변화하는 게 더 크므로 이에 따라 답안을 구성해야합니다. 어떻게 논리를 전개해야할지에 대해서는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체화하실 수 있을 겁니다.

    결국,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논제 제발 차분히 읽으세요. 논제는 모든 단어들이 핵심이기 때문에 짧더라도 꼼꼼히 읽어주세요!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제가 논술을 1년 동안하면서 꼭하고 싶었던 말들을 마지막으로 몇 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쟁률에 연연하지 마세요. : 제가 합격한 학교 및 학과는 한양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최종 경쟁률은 148.67로 올해 인문 논술 경쟁률 중 top4였습니다. 제가 쓴 학교 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요. 제가 만약 높은 경쟁률에 지레 겁먹고 다른 학과를 썼다면, 제 합격 여부가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저는 언론 계열에 확고하게 진로를 가지고 있기에 과만 보고 원서를 썼지만, 아직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는 분들이라면 경쟁률이 낮은 과에 지원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호하는 과가 있고, 원하는 진로가 있다면 경쟁률만으로 원하지도 않는 과를 선택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복전이 확실하지 않은 학교는 더더욱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쟁률이 높다고 논술을 잘 쓰는 사람이 많은 것도, 낮다고해서 잘 쓰는 사람이 적은 것도 아니라 생각하기에 그토록 바라던 대학 생활이 좀 더 유익할 수 있도록 정말 원하는 과를 쓰시면 좋겠습니다.

    지나간 논제에 집착하지 마세요. : 앞에서 말했듯이 저는 따로 시간을 내어서는 리라이팅/복습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리라이팅은 아마 여름 특강부터 수업 시간 내에 첨삭 선생님이 정해주신 문단에 대해 하는 것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채린 선생님께서도 복습 보다 수업을 강조하십니다. 지나간 논제를 완벽하게 독해하고 그에 대한 완벽한 답안을 써낸다고 해서 논술에 합격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시험장에 가면 전혀 보지 못한 제시문들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건 지난 제시문이 무슨 내용이고 논제의 모범 답안이 어떤 것인지 따위가 아닙니다. 내 답안을 어떻게 개선하고 처음 보는 제시문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어떤 식으로 답안을 구성할지, 그걸 체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복습을 한다고 해서 손해를 보는 건 아닙니다. 분명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논술만 준비하는 게 아닌 이상 다른 공부 할 것도 많은데 굳이 리라이팅과 복습에 연연하는 것보다 최소 시간으로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수업시간 4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주세요. 제시문이 무슨 내용인지 보다 제시문에 접근하는 방법을 터득하는데 총력을 다해주세요.

    자만은 금물 입니다. : 어느 정도 논술을 쓰다 보면 , 이정도면 이 학교는 논술로 붙겠지.’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그러다 보면 수능 공부에 소홀하게 되고 모의고사에서든 수능에서든 최저도 못 맞추는 성적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모의고사면 다행이지만 수능에서 최저를 못 맞추면 아무리 논술을 잘 썼어도 소용 없습니다. , 논술이 항간의 말처럼 100% 운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운은 작용합니다. 경쟁자들의 실력 같은 것도 운에 따르죠. 그렇기 때문에 논술에만 전념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붙을 거라 생각하지 못한 한양대에 붙고 붙을 것이라 생각했던 학교에는 떨어졌으며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6논술러들이 6광탈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6논술을 쓰신다면 최저도 맞출 겸 정시 까지도 생각하시면서 준비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물론, 이 글을 읽고 이채린class 수업을 들으시는 모든 분들은 논술로 원하는 학교에 가셔서 내년에 저처럼 합격 수기를 쓰고 계실 겁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고요, 다들 1년 동안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p.s. 이 합격 수기를 읽은 분들 중에 제 후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예비 사자들 힘내시구 내년에 행당산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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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3-28 10:49
    조회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