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상담전화 대치. 02-565-0715 분당. 031-786-0715

아토즈 논술ㆍ구술 아카데미

ATOZ
수강 신청 및 상담
대치. 02-565-0715
분당. 031-786-0715
    공유하기

    2021 연세대 수시 식품영양학과(활동우수형), 고려대 서어서문학과(학업우수형) 합격 : 이OO(대원외고)

    2021 연세대 수시 식품영양학과(활동우수형), 고려대 서어서문학과(학업우수형) 합격 : OO(대원외고)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0. 멘탈

    저는 애초에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많이 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말을 잘 못하기 때문에 면접을 준비할 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저와 같은 친구들이 있을 것 같은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그 때는 정말 고통스럽지만 이 또한 면접 준비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써 많이 단련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이럴 때마다 이런 기회가 정말 감사한 것이다.’, ‘얼마 안 남았다.’,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다.’라고 스스로 주문을 걸면서 순간순간을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개인의 의지대로 받고 안 받을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 자체를 받아들이고 저렇게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 말들을 하면서 다독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안 받으면 좋겠지만요. ㅎㅎ 그래서 연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학원, 학교 모두에서 면접을 준비했는데, 하면 할수록 자신감, 자존심이 떨어져서 왠지 더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고, 학원과 학교에서의 면접 연습도 모두 안 하고 그냥 혼자 준비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연습을 통해서 현장에서와 같은 시뮬레이션을 거의 25번 정도 하면서 점점 감정이 둔해진 것 같아요. ㅎㅎ 물론 할 때마다 떨리긴 하는데 그 정도가 점차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상 제시문 분석에 들어가면 시간이 부족해서 떨 겨를이 거의 없습니다. ㅎㅎㅎ 그러니까 끝까지!! 임하시면 어떤 측면으로든 조금 더 성장할 것입니다. 오히려 중간에 포기하면 자신에게 더 실망할 수 있으니 힘들어도 끝까지 임하세요!

    1. 도표 해석 연습

    연세대학교는 도표 해석에 중점을 많이 두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면접을 준비할 때도 거의 도표가 나와있는 제시문으로 연습했고, 피드백 시간에 연세대학교는 도표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정확히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역시 도표가 나왔고, 4문제 중 2문제에서 활용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2. 제시문 이해

    기초적인 이야기이지만 제시문을 이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몇몇 제시문은 일부러 그 내용을 한 번 꼬아서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 제시문이 말하는 내용, 주장을 명확히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세대학교 면접은 답변 준비 시간이 다른 대학교에 비해 매우 짧아서 제시문의 전체적인 내용을 우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시문의 작은 내용으로 그래프나 자료의 예외 경우나 반대 경우를 설명하기도 하지만....

    3. 시간과 태도

    시간과 태도 모두 여러분도 다 잘 아시겠지만 기본 중 기본인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우선 시간은 준비할 때도, 답변할 때도 모든 문제에 고르게 분배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준비시간에 각 문제 별로 시간을 고르게 분배하여 사용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태도는 다 알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자신감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태도가 아이컨택트, 목소리의 크기와 떨림, 말하는 속도, 자세가 자신감을 인지(?)하는 기준이라고 해주셨습니다. 틀린 말을 해도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우선 3가지로 추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복적인 면접 연습과 피드백

    갈 때마다 이채린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총 3번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많은 면접 연습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 시 이채린 선생님께서 제가 부족한 점, 잘한 점, 보완해야 할 점까지 알려주셨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집에서 다시 복습하고 혼자 시뮬레이션을 해보며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이채린 선생님께서는 연세대학교의 경향을 파악하여 올해는 전공적합성보다 문제에 집중해서 답안을 구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등의 실속 있는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학교, 전형에 따라 알려주시는 팁과 같은 정보들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고 심지어 반대의 정보를 말해주는 학원도 있었기에 저에게는 정말 유용했습니다.

    면접장에서의 긴장감

    이채린 선생님의 모의면접은 문제와 상황이 실제 학교 면접장에서와 매우 유사했습니다. 이렇게 실제 면접장과 같이 공간을 구현하는 것은 학생 혼자의 힘으로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유사한 환경에서 한 번이라도 해보는 것은 실제 면접장에서 큰 도움이 되고 저 또한 당황하지 않고 수월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공간 구현뿐 아니라 이채린class에서는 면접장에서의 분위기도 체감할 수 있었는데, 이채린 선생님과 수업할 때는 다른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답변을 말하게 되어 더 큰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느꼈던 것들이 실제 면접장에서 조금이나마 덜 떨 수 있게 된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사실 제가 고사실에서 무슨 답변을 했는지 정확히 생각이 나진 않는데 횡설수설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하하하 끝나고 퇴실하니까 어머니가 앞에서 기다리고 계셨는데 다른 친구들이 나오면서 하는 말을 듣고 저한테 말씀해주셨는데 보통 망했다..’, ‘문제와 제시문의 양이 너무 많았다..’, ‘한 대 때려주고 싶었다등의 말이어서 조금은 안심한 것 같습니다. 사실 준비할 때는 문제가 보통 2개였는데 4개나 있어서 많이 당황하긴 했습니다. 답변 시간, 준비 시간도 많이 모자랐던 것 같습니다. 그래프나 표도 정확히 분석을 못했는데 어떻게 손도 대지 못하고 마지막 10초 정도를 제가 정리한 것을 보고만 있었습니다.. 문제 수가 많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해서 제가 정확히 분석하지 못한 내용에 해당하는 문제는 간단하게만 말하고 넘어갔습니다.

    , 저는 면접 내용 측면에서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채린 선생님 수업에서의 훈련 과정을 통해 시간 분배하는 법과 담담한 태도를 지니는 법을 실제 면접장에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으며 내가 어려우면 다른 친구들도 어려울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말

    면접 준비하면서 자신감, 자존감 떨어질 때마다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면접에 이어 면접이 두, 세 번째일 수도 있고, 첫 번째 면접일 수 있는데 누구든 첫 번째 면접이라 생각하고,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리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합격하실 거에요!!! 파이팅!!!

     

    쓸모 있을 수 있는 TMI

    내년에는 입시제도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올해 활동우수형에는 최저가 없었고 1차는 오로지 생기부, 내신성적, 자소서로 평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2차는 면접으로 평가됩니다. (연대 활동우수 면접이 다른 대학에 비해 시기가 늦어 이 면접이 마지막 면접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비해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면접에 있어서 달라진 점들이 꽤 많다고 느꼈습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을 간략하게 말씀 드리자면.. 1. 면접 답변 준비 시간과 답변 시간을 미리 고지해주었습니다. 올해는 8분 답변 준비 시간, 5분 답변 시간이었습니다.(작년에는 모두 8분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시간을 알려주었습니다.) 2. 추가 질문이 없었습니다. 비대면으로 실시되었고 면접 고사장에는 태블릿과 조교님 한 분만 계셨습니다. 3. 저는 오전 시간에 시험을 보았는데 보는 대로 바로 퇴실이 가능했습니다. (작년에 오전반은 문제 유출방지를 위해 오전반 응시생 모두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오후반은 끝나는 대로 퇴실했다고 합니다.)

    공유하기
    등록일
    2021-03-28 11:14
    조회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