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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연세대 수시 사학과(활동우수형) 합격 : 이OO(경기외고)

    2021 연세대 수시 사학과(활동우수형) 합격 : OO(경기외고)

     

    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3학년 1학기 내신과 면접학원을 병행하는 건 부담이 되어 내신 마무리 후 8월수업과 추석특강, 1차 발표 후 연대 파이널을 들었습니다. 선배들,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더 일찍 면접학원 다니면서 준비하는 경우도 꽤 있었어요. 면접학원을 다니는 시기는 온전히 본인이 선택할 부분인 듯 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수시가 중점이라면 여름방학 특강 때 시작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면접준비를 시작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심리적 안정감이 듭니다.) 저는 수시 뿐 아니라 정시도 생각이 있었던 지라 수능을 뒤로하고 면접준비를 하는게 맞나 회의감이 들기도 했는데 제시문 면접 특성상 홀로 준비하는 건너무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혹시 수능준비 때문에 면접학원 다니길 주저하고 있다면 꼭! 다니는 걸 추천 드려요. 그냥 면접준비 하는게 맘도 편하고, 다른 시간 쪼개서 충분히 수능공부 할 수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ㅠㅠ 저는 수업을 들은 당일에는 그날 푼 문제들 복습, 이외에는 틈틈이 학원에서 받은 읽기자료를 읽었습니다. 따로 공부할 필요 없이 이채린class 자체자료만 읽어도 웬만한 시사이슈, 경제, 철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들 모두 접할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추석특강 이후부터 수능까지는 면접준비를 특별히 하지 않았고, 수능 이후부터 다시 수업 들으면서 연습했습니다.

    타학원은 다니지 않았고, 이채린class로 모두 준비했습니다.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주위 선배들은 면접학원으로 아토즈, 그 중에서도 특히 이채린class를 적극 추천해 주셨습니다. 여름방학 특강을 처음에 들었는데 자료, 수업방식, 선생님 모두 좋아서 타학원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채린class 수업만 들었어요. 그래서 사실 타학원과 다른 차별 점을 말할 수가 없어서.. 그냥 제가 수업을 들으며 느꼈던 좋은 점들 몇 가지 정리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요.

     

    > 이채린T의 꼼꼼한 개인별 피드백

    한 수업마다 두 세트의 제작문제를 이채린 선생님과 풀고 돌아가며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답변이 끝나면 이채린 선생님께서 보충 설명을 요구하시거나, 관련 내용으로 꼬리질문을 해주십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자세한 피드백을 받기 전 사고의 방향을 다시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순히 설명만 듣는 것보다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며 스스로 문제의 의도를 고민하고 말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면접은 분명 더 잘할 수 있는 몇 가지 스킬들이 존재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문제가 원하는 방향, 짜여진 틀을 잘 따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수업 다양한 질문을 받고 생각하는 훈련이 제시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답변을 모두 마치고 나면 이채린 선생님께서 직접 개인별로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어떤 포인트가 논리적이었는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는 게 좋을지, 관련 핵심 개념과 내용은 무엇이 있는지 잘한 점부터 부족한 점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한 반 학생들 모두 개인별로 꼼꼼하고 길게 피드백 해주십니다!) 단순 내용부터 관련 이슈, 기본적인 면접태도, 제시문 분석방법 등등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정리해주셔서 한 수업으로 면접의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익힐 수 있습니다.

    > 질 좋은 제작/변형문제 + 풍부한 읽기자료

    매 수업마다 대략 4세트의 문제를 풀게 되는데, 모두 이채린class에서 제작한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출변형 문제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출도 따로 찾아볼 필요가 없었어요. 한 수업에 많은 양, 다양한 주제들의 문제를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수업 잘 듣고 복습만 열심히 해도 기본적인 스킬, 태도 확실히 기를 수 있습니다. 올해 연대면접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파이널 수업 때 개인과 사회의 관계와 같은 관련 주제를 여러 차례 자체제작 문제로 다루었습니다.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 크게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이채린class에서 제공하는 자체제작 읽기자료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철학, 경제 분야의 제시문이 나오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관련 공부를 더 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는데, 저는 면접 전까지 그냥 수업 때 주신 읽기자료만 읽고 갔습니다. 그만큼 필요한 내용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요. 최근 시사이슈, 기출문제가 주제별로 분권 되어 있어서 정말 주신 자료만 읽어도 충분히 기본 배경지식 커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대 파이널 마지막 수업때, 코로나19 관련 심화자료를 주셨는데 자료 중에서 경제이슈 내용은 제가 다음날 면접에서 실제로 답변에 활용할 만큼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시문 면접은 절대! 배경지식 싸움이 아니기에 주신 자료만 제대로 공부하면 따로 더 공부하면서 시간 보낼 필요 없어요.. (수능 후면 몰라도 수능 전에는 절대 배경지식 쌓는다고 시간 보내지 말고 그냥 이채린 선생님 수업에서 준 자료만 잘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실전 같은 시뮬레이션

    로테이션 형식으로 1:1 시뮬레이션을 하는데, 실제 비대면 녹화 방식과 거의 동일하게 진행되어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올해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자면 연대 활동우수형의 경우 8분 제시문 숙지, 10초후 바로 5분 녹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제시문 4개를 바탕으로 4개의 문항이 출제되었고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8분 동안 제시문 숙지를 제대로 하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특히 올해 연대 활동우수형 면접은 제시문 숙지 후 준비시간이 10초밖에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8분 안에 제시문 숙지+답변 구성 및 전체적인 흐름을 모두 정리해야 했습니다. 저도 연대 면접을 처음 준비할 때 많은 제시문과 복잡한 도표, 너무나 짧은 준비시간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여러 차례의 시뮬 덕분에 실제 면접장에서는 문제를 다 푼 후에 1분 정도 시간이 남아 여유롭게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 (가장 감사했던) 열정 넘치는 멘토 선생님들

    면접을 준비하며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들었는데 시뮬 후 (구샘, 나샘, 김샘 감사합니다) 멘토 선생님들 덕분에 잘 버티고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신경 써주시는 게 느껴져서 더 열심히 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격려와 응원도 아끼지 않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 면접이 준비를 하더라도 눈에 보이는 차이가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본인에 대한 확신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 흔들리지 않고 계속 해나가야 하는데, 이채린class 멘토 선생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노하우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3 입시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건 무엇보다 멘탈 관리라고 생각합니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당장 학교를 제대로 갈 수 있을지 조차 모르는 상황이니 누구보다 혼란스러울 마음 이해해요. 하지만 결국 그 속에서 더 빨리, 더 오래 정신력 유지하는 사람이 잘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 번 흔들리면 끝없이 무너지기 쉬워요. 최대한 외부 상황에 눈 돌리지 말고 그냥 내 할 일 묵묵히 해 나가면 됩니다! (저도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이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어떻게 되든 1년이 지나가고 끝이 보이긴 하더라고요.. 후배님들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 때는 그냥 끝만 생각하면서 버텨요..! )

    면접의 경우 저는 전날 포스트잇에 행동강령을 적었습니다. 시간 배분과 시선처리, 목소리 속도, 크기와 같이 기본태도와 관련된 부분을 세부적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면접 당일 침착하게 임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아는 문제도 서두르면 실수하기 쉽고, 모르는 문제도 침착하게 정리해 나가면 논리적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도 정말 중요합니다. 시뮬레이션에서 답변하는 제 모습을 영상으로 보니, 빈말이 아니라 정말 자신감 있는 태도가 훨씬 전달력 있게 잘 들립니다. 저도 면접을 보는 그 시간만큼은 내가 무엇을 말하든 내 말이 맞다수준의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답변 했어요. 물론 문제가 요구하는 답안이 분명 있지만 그 영역에서 벗어나더라도 충분한 논리와 설득력이 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수님 앞에서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 자체로 자부심 가져도 되니까 자신감 가지고 답변해요!

     

    4)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진 것 같아서.. 짧게 줄이겠습니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힘든 게 너무 당연한 시기입니다.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은데 너무 많은 일들을 목전에 두니 불안감 느끼는게 당연해요. 그래도 그런 초조함, 불안감에 잠기지 말아요! 정말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어떤 말이 좋을 지 모르겠네요어쨌든 이 글을 읽는 수험생분들 모두 고등학교 1,2학년 생활 치열하게 해오셨을 테니, 마지막 1년 완벽하진 않더라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얻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말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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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3-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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