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이화여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 하지연(한대부고)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논술전형에 합격한 하지연이라고 합니다. 저는 고3 4월-5월 정도부터 이채린쌤 정규반에 다니기 시작했고, 쌤 수업이 좋아서 파이널까지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쌤 수업은 처음에는 어렵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쌤이 주시는 자료집 열심히 보면서 계속 수업을 듣다 보면 ‘아, 이게 이런 말이었구나!’하면서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수업입니다. 그래서 쌤 수업은 자신이 노력하면 할수록 더 얻어가는 것이 많아지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열심히 논술 준비했을 때랑 아니었을 때랑 비교했을 때 수업의 이해도와 집중도가 확연히 다르다고 느꼈으니까요. 또한 수업할 때 철저히 학교 중심으로 설명해주시는 점도 좋았습니다. 학교의 해제나 평가를 바탕으로 문제 유형, 변별 포인트 등을 자세히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채린쌤 수업에서 좋았던 점은 꼼꼼함입니다. 저는 이채린쌤 말고 다른 선생님들 수업도 들어봤었는데, 확실히 이채린쌤과 첨삭 선생님들 모두 다른 수업에 비해 훨씬 꼼꼼하고 구체적으로 수업을 준비하시고 첨삭을 봐주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논술 준비하는 동안 쌤 수업을 듣는 것 이외에도 논술은 본인의 노력 여하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료 많기로 소문난 이채린쌤의 수업자료들을 모두 읽어보았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거나, 옆의 여백에 혼자 필기하면서 자료집을 읽었고, 시간이 부족할 때에도 최소한 1번씩은 눈으로라도 모든 자료집을 훑었습니다. 이 방법은 처음 논술 시작할 때 어떤 식으로 논술에 접근해야 하는지, 학교가 어떤 포인트를 강조하는지에 대해 감을 잡는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중에 쌤이 설명해주신 포인트들이나 반복해서 강조하시는 부분들을 체크해서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쌤이 수업 때 강조하신 포인트들, 구조화 방법 등의 팁들을 따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여 시험치기 직전까지 보았습니다. 혹시 저처럼 이대 인문 Ⅱ를 본다면 수리 문제도 봐야 합니다. 저는 이대 수리를 준비하면서 고대의 수리 문제나 연대의 표 분석과는 유형이 다소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이대의 수리 유형에 익숙해지고 어떤 식으로 써야 할 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채린쌤이 처음에는 차가워 보여도 알고 보면 귀여운 면도 많으시고, 질문하러 가면 이채린쌤과 첨삭 선생님들 모두 굉장히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니까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질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논술이야말로 최저만 맞춘다면 수능과 상관없이 여러분이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이채린쌤과 열심히 논술 준비하셔서 저처럼 논술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