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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연세대 수시 식품영양학과 합격 : 이경민(중대부고)

    2016 연세대 수시 식품영양학과 합격 : 이경민(중대부고)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논술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합격한 이경민입니다. 합격수기를 읽고 마냥 부러워만하던 제가 지금 이렇게 적고 있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기만 합니다. 저는 절대 논술을 잘하는 학생이 아니었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논술이 복불복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수험생 생활을 하는 동안 주변에서 대학들이 수능 성적으로 뽑는다는 얘기를 들어왔습니다. 물론, 이런 소문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저는 이런 생각을 갖고는 논술을 준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3때 이런 소문을 믿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떨쳐낼 수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논술 수업시간이나 논술 숙제를 할 때 회의감이 들고 이 시간에 수능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해서 논술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너무 늦게 깨달았지만 이글을 읽으시는 학생분들은 저보다 빨리 논술에 대한 편견을 깨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개인적인 생각으로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습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복습은 단순히 선생님께서 제시한 답안을 위주로 글을 다시 써보는 것이 아니라, 제시문을 다시 분석해보고, 처음에 썼던 자신의 답안이 틀렸다면 어디를 잘못 이해해서 틀린건지 확인하는 과정 등을 포함합니다. 꼭 복습이라는 것이 제가 위에서 언급한 것들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채워나가기 위해 뭘 해야 할지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독해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제시문 독해 위주로 복습을 했지만 자신만의 복습 방법을 찾아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하여, 논술은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6, 9월 모의고사가 있는 주를 제외하고 거의 빠짐없이 그 주의 논술 수업에서 풀어본 문제를 복습했습니다. 몰아서 하는 것보다 일주일동안 <수업 + 복습>하는 시간이 수능 공부를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만 꾸준히 하는 것이 논술 실력 향상에 더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특히, 전 일주일동안 그 주에 푼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제시문에서 이 문장이 무슨 뜻인지, 어떤 방향으로 해석 가능한지, 어떤 논증 방법을 사용하는게 좋을지 등등 공부 집중이 안 되거나 여유 있을 때 수시로 생각해 봤습니다. 따라서 하루를 잡고 논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전날까지 매일 매일 논술을 조금씩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채린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강조하시는 키포인트들을 꼭 꼭 시험장에서도 생각날 수 있도록 끝없이 반복하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이채린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수업 자료가 저에겐 시험장에서 차분히 문제의 방향을 잡아 답안을 쓸 때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알듯이 수능 또한 최저 등급을 만족하기 위해 너무 중요합니다. 특히 연대는 4영역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당연한 말이지만 수능 관리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저는 국어가 너무 불안정했기 때문에 타 과목에 비해 국어에 시간을 비교적 많이 투자했습니다. 점수 향상을 위해 국어는 일정 문제수를 매일 아침에 풀었습니다. 저는 특히 아침에 감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아서 1교시 수업 시작 전에 (모의고사 형식 기준) 3지문에서 5지문까지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이라 피곤해서 잘 읽히지도 않아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러나 매일매일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국어 지문(특히 인문/과학)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들고 집중력 향상에도 꽤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국어 모의고사 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수학은 시간 관리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평소에 괜찮은데 당황하면 시간 관리를 하지 못해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모르는 문제를 만났을 때 그 문제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넘어가는 연습을 수능 직전까지 했습니다. 자신의 시간 관리 실패에 대해 다음부터 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위험합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 연습을 해야 수능장에서 시간 관리에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라는 진부하지만 너무 중요한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점수가 떨어졌다고 조급해 하거나 시험을 잘 봤다고 자만하는 행동은 좋지 않습니다. 크게 계획을 세우고 남들에게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수능이 다가올수록 부담되어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이런 불안한 마음은 당연하기 때문에 흔들리지 마시고 수능 전날까지 차분히 공부할 수 있게 마인드 컨트롤을 끝까지 했으면 합니다. 열심히 하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험생분들 마지막까지 힘내서 원하시는 대학 합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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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등록일
    2016-02-17 17:03
    조회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