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대 수시 언론정보학과,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고려대 경영학과, 고려대 미디어학부 합격 : 구영완(천안북일고)
서울대 학종 (언론정보학과) | 최초합
연세대 학종 (언론홍보영상학부) | 최초합
고려대 학종 (미디어학부) | 최초합
고려대 논술 (경영대학) | 최초합
이채린 Class!! 정말 남다른 수업으로 합격까지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합격생 수기를 쓰기까지 항상 날카롭게 또 따뜻하게 밀어주신 이채린 선생님과 모든 조교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논술
사실 이채린 Class 고려대 파이널을 수강하기 전까지 논술 경험이라고는 교내 논술 대회에서 2번 정도 써본 것이 전부였습니다...하핳??? 그렇기 때문에 논술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수업을 들었는데요. 하지만 짧은 수업 안에서도 ‘논술은 이런것이구나!’ 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비결은 분명 이채린 선생님의 ‘기본에 충실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논술에 전혀 관심이 없던 저였지만 친구들의 얘기를 들을때면 뭐 “서론을 인상적으로 써야 한다.” “배경지식을 조금씩 드러내주는 것인 좋다.” 이런 이야기들을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채린 선생님은 그런 저의 선입견을 완전히 깨주시더라구요! 선생님께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강조하시는 학교별 논술 특성과 기본 논술 구조를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어쩌면 몇몇 친구들은 “에이, 이런 기본적인 걸 내가 모를 것 같냐? 좀 더 새로운 비법 없어?”라고 반문하면서 수업의 효과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네요...
“응. 그 기본을 너는 모르시네요. 그리고 비법 쓸모 없습니다^^.”
왜 그러냐구요? 다시, 제가 굳이 논술을 합격했다는 것은 단순히 자랑하기 위해 말씀드린게 아니에요!! 그 수~~~~~많은 다른 수업을 들으면서도 친구들이 놓치는 ‘기본’을 저는 얻었고, 그것이 합격의 열쇠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단언컨대, 그 ‘기본’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설명하고, 가장 잘 이해시켜주실 수 있는 분은 이채린 선생님뿐입니다.(제발 믿어주세요 흐규ㅠㅠㅠㅠㅠ흑흙)
친구들! 일단 수업에 들어온 이상, 의심하지 마십시오. 일단 따라가십시오. 이채린 선생님의 예리한 강의와 첨삭선생님들의 조언 속에서 여러분은 최고의 비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발전에 힘입어 여러분은 슥슥슥슥슥 쓱싹쓱싹쓱싹 완벽한 논술을 완성하고, 어느새 저처럼 합격생 후기를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힘내시구! 멋진 2017년을 보내세요!!
구술
학생부종합전형의 기본은 꾸준한 준비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힘겹게 쌓은 내신과 교내활동이 1차 합격으로 연결되는 것이구요. 하지만 최종 합격을 위해서는 결국 구술 면접이 너무너무너무 중요합니다!!!
구술은 ‘태도’와 ‘제시문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실제 시험장에서도 그 점들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태도는 크게 자신감일 것입니다. 예의는 이채린 선생님께서 워낙 강조하시니 여러분들 모두 공손공손한 학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미 예의바른 학생들이시겠지요....?) 자신감은 항상 중도를 지키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너무 자신감 없는 학생은 목소리가 작아 전달력이 떨어지고, 내용이 꼬일 수 있어요. 반대로 너무 넘치는 학생은 신나서 배경지식을 막 끌어쓰다가 망할 수 있죠...(네 그래요 제가 그랬습니다... 많이 혼났어요) 넘치지 않는 자신감! 수업때 항상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시문 분석은 정말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서울대 면접에서는 대부분의 추가질문이 “그럼 학생은 여기 (가) 제시문에서 세 번째 줄은 무슨 의미라고 생각해요?” 식의 제시문 분석을 요구하는 질문들이었습니다. 게다가 이채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듯이 제시문 분석이 안 된 구술은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반면! 제시문 분석만 잘 한다면, 정말 여러분이 그 탄탄한 분석 위에서 맘껏 자기 역량을 보여줄 수 있어요. 결국 구술에서 흔히들 이야기하는 창의성이라는 것도 저렇게 제시문 분석 속에서 드러나는 자기만의 독특한 역량 아닐까요??
아마 구술까지 오신 여러분 모두 피땀눈물나는 내신 공부와 살떨리는 교내활동경쟁에서 살아남은 우수한 인재들일 것입니다. 값진 원석들이구요! 이채린 선생님과 조교 선생님들의 때론 날카롭고 때론 따뜻한 구술수업 속에서, 잘 다듬어진 보석으로 반짝반짝 빛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