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희대 회계세무학과 수시 합격_김OO(진주동명고)

저는 논술을 전.혀 모르는 말 그대로 노베이스인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현강에서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선생님 수업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약 4시간 수업 중 스스로 대학별 모의논술과 기출문제들을 풀어보고 직접 첨삭을 받았습니다. 직접 쓸 때는 몰랐지만 첨삭을 통해서 보니 단점들이 정말 명확하게 보이더라고요. 예를 들어, 표현의 유연화와 같은 단점 보완의 점에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표현이 다소 거칠고 강하다는 점들을 지적을 받았고 이 문제를 한 번에 고칠 수 없었지만, 반복된 첨삭과 쓰기를 통해 좋아졌었습니다. 논술은 기본적으로 채점자인 교수님에게 잘 보이기 위한 글쓰기라 글에서도 예의바른 어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같은 말을 하더라도 싸우듯이 언성을 높이는 것보다 차분한 어조로 말하면 훨씬 귀에 쏙쏙 들리잖아요? 처음 제 글은 마치 싸우듯이 언성을 높이는 글이었다면 반복적인 첨삭을 통해 교정한 글은 조곤조곤한 어조를 가진 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차분하고 정제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답안의 질 향상에 정말 유용했어요. 다음으로, 무엇보다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가 좋았습니다. 현강을 듣기 전에는 수업으로만 보던 선생님을 직접 보는 것도 신기했지만, 수업의 진행에 강의의 집중하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대학별 Final에서 각 대학별 핵심 구조 및 표현들을 가르쳐 주신 점, 체화 될 수밖에 없는 논술 개념 설명들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실방으로 수업을 듣고 혼자서 끄적거리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그러다 수강 후기에, 기실방을 듣고 Pre-final과 Final수업으로 합격한 후기생의 글을 보고 Pre-final수업을 현강으로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Pre-final을 토대로, 혼자서 써보고 해제강의를 통해 고쳐나가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수능 이후 Final에 매진했습니다. 현장강의에서 마치 실제 시험장에서 답안을 쓰는 것처럼 긴장감 있게 답안을 작성하고, 또 바로 선생님 수업 들으면서 해제하고 첨삭을 통해서 답안을 고쳐쓰고 이 과정에 매우 압축적으로 진행되서 별도로 복습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아도 충분했다는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최저를 맞춰야 하니 수능 준비를 저랟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논술에 많은 시간을 투자가하기 어려운데, 한 번의 수업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간관리가 어려운 친구라면(물론 가능해야 하지만) 현장 강의 듣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