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상담전화 대치. 02-565-0715 분당. 031-786-0715

아토즈 논술ㆍ구술 아카데미

ATOZ
수강 신청 및 상담
대치. 02-565-0715
분당. 031-786-0715
    공유하기

    2019 이화여대 수시 국제사무학과,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 합격: 허OO(한영외고)

    2019 이화여대 수시 국제사무학과,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 합격: OO(한영외고)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전형으로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와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를 합격한 허00입니다. 저는 여름방학 때부터 수능 후 파이널 수업까지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논술공부를 해왔습니다.

    먼저 이대 논술의 경우 저는 인문 2 유형에 응시했습니다. 인문 2 유형의 경우 1,2번은 제시문 간 차이, 비교 서술 등의 문제였고 3번은 계산과 추론이 필요한 일종의 수리논술 형식이었습니다. 1,2번 문제의 경우 문제의 요구사항이 타 대학 논술문제와 유사하기 때문에, 이대 논술을 중점적으로 하지 않아도 평소 논술을 공부한 학생이라면 유형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채린 선생님이 문제 1,2번에서 강조하셨던 것은 이대만의 세심함, 디테일이었습니다. 이대가 선호하는 답안을 계속 설명해주시면서, 제시문들을 비교할 때 작은 차이점까지 적어줘야 한다고 늘 강조하셨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시문 간 차이점을 서술하라는 문제요구에도 언급해줘야 하는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신 이채린 선생님의 팁 덕분에 제 답안은 더 풍성해질 수 있었습니다. 문제 3의 경우 수학문제는 아니지만 주어진 공식 등을 활용하여 여러 계산을 해야 하는 문제가 나옵니다. 이 문제는 답을 맞추느냐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풀이과정 보다는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을 꼭 연습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계산하는 문제가 제가 모르는 경제개념이랑 연관되게 나와서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 문제에 주어진 식이나 값을 하나하나 잘 보면서 조금만 생각하면 다 풀 수 있는 문제니까 저처럼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채린 선생님이 3번 문제에서 계산한 값을 토대로 어떤 결론을 내려야 할 경우 그 문제가 요구하는 것만 답하지 말고, 결론에 대한 추가 언급을 1-2줄 더 적어줘야 한다고 당부하셨는데, 그것도 잊지 말고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대 논술은 각 문제마다 요구사항도 많고 수학문제도 있어서 100분 안에 풀기엔 다소 부족합니다. 실제로 시험장에서 3번 문항을 백지로 낸 친구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시간배분 연습이 필요하고, 수학문제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제일먼저 3번을 풀고 1,2번으로 넘어가는 것도 권장합니다. 이대가 글자 수 제한이 없어 분량에 대한 부담은 적지만, 600-800자 정도가 권장이므로 스스로 시간에 맞춰 분량배분을 잘해야 합니다.

    외대 논술은 이대보다 제시문도 적고, 글자 분량도 적어서 외대보다 높은 대학 논술을 준비하셨던 분들은 상대적으로 편하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외대 1번의 경우 제시문들을 분류, 요약하는 문제인데, 글자수가 적어서 오히려 요약하는 데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1번문제는 각 제시문들을 키워드 중심으로 요약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키워드는 제시문에 있는 것 그대로가 아니라 스스로 재해석해서 생각해낸 단어를 써주셔야 합니다. 이채린 쌤이 항상 수업하실 때 단계적으로 제시문을 분석하는 방법과 과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 방법대로 하는 게 어려웠지만 몇 번 연습하니 정말 요점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답안이 단순히 각각의 제시문 요약에 그치는데,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요약문은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외대 국제통상/ 경제학부 논술 3번은 특정 제시문을 기반으로 표나 자료를 분석하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자료 분석입니다. 특정 수치에만 너무 집중하는 것 보다는 전체적인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그래프의 경우 그래프의 기울기나 끝 값 등도 꼼꼼히 봐야 합니다. 자료에 제시된 구체적인 수치도 꼭 언급해주어야 합니다.

    추가로 논술을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논술공부는 복습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채린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신다 해도 복습하지 않으면 자기 것이 되지 않으니까요. 실제로 저는 논술공부를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다고 느껴서 매주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풀어보고, 제 답안을 리라이팅해서 다시 첨삭을 받았습니다. 여유가 없을 때는 리라이팅은 못했지만 주신 자료들은 다 읽어보면서 복습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답안을 쓸 때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것들을 스스로 되새기면서 답안에 적용할 수 있었고, 제가 지난번에 했던 실수들도 점점 줄여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첨삭 선생님들 정말 좋으세요! 항상 친절하게 첨삭해주시고 궁금한 점 같은 것도 잘 답변해주셔서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되 일주일 안에 꼭 복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수능최저요건을 충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논술공부를 열심히 한다 해도, 수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응시할 자격도 주어지지 않는 것이니까요.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온다 해도 수능과 모의고사는 엄연히 다른 시험이기에,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수능을 최우선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논술은 단순히 운이 좌우한다고 하지만, 올해 입시를 겪어보니 막연하게 느껴졌던 논술공부에도 답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믿고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강조하시는 것들을 꼭 귀 기울여 들으세요. 복습도 하고, 부족한 교과지식도 보완하며 열심히 하다보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모두 파이팅하시고 내년에 합격하길 바랄게요! 그동안 애쓰신 이채린 선생님과 첨삭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공유하기
    등록일
    2019-02-24 17:40
    조회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