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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서울대 수시 영어영문학과 합격: 배OO(고양외고)

    2019 서울대 수시 영어영문학과 합격: OO(고양외고)

     안녕하세요, 올해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연세대 영어영문, 서강대 영미문화계에 합격한 고양외고 배00입니다. 제가 강의를 듣고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그리고 그 부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문제 해설+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듣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 양질의 시뮬레이션>을 모두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수업을 듣고자 작년 후기를 보고 이채린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선, 수업은 크게 1,2부로 나누어집니다. 1부에서는 <문제 해설+ 다른 답변과의 비교 기회>를 만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먼저, 이채린 선생님께서 모의고사를 한 세트 주시고 그걸 푼 후, 돌아가면서 본인의 답변을 말합니다. 반에 거의 20명 가까이 있었던 것 같은데, 모든 친구들에게 발언할 기회를 한 번 이상은 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채린 선생님께서는 순서대로 진행하면 본인 차례가 아니라서 마음을 놓는 사태(?)를 막기 위해 순서를 뒤바꾸셔서 긴장감 넘치는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답변 후 개개인마다 피드백을 제공해 주셔서 본인의 차별화 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듣고 자극도 받으며 제가 놓친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실제 시뮬레이션과 mini모의고사(?)가 진행됩니다. 선생님께서 1부와 같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각 학생을 호명하셔서 실제 면접 분위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시뮬레이션이 진행됩니다. 이채린 선생님 수업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였습니다. 첫 번째로, 조교 선생님들께서도 양질의 수업을 진행해 주신 점이었습니다. 전 면접 준비를 여름방학부터 시작했는데, 면접 연습에 공백이 생기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서너군데 학원을 다녀보았습니다 (동시에 다니진 않았습니다,,중간 중간 공백이 생기면 메우는 식으로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 중 조교 선생님들의 수업은 이채린 선생님 수업이 가장 좋았습니다. 저희가 할 만한 실수를 미리 알고 계시고, 모범답안만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답안에 맞춰 꼼꼼한 피드백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둘째로, 시뮬레이션이 가장 실전과 유사했습니다. 실제 면접은 다수가 함께 면접을 준비했기에 주변 소음에 둔감해질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 시뮬레이션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고대 면접을 갔다온 저에게는 가장 실전과 유사해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시뮬레이션이 끝나면, 면접관 역할을 해주셨던 선생님께서 촬영해 주신 동영상을 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시뮬레이션 상황과 후속 조치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올해 서울대 면접은 모두에게 제시문이 주어지고, 또한 제시문 준비실이 많아서 준비실에 학생이 두 명 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뮬레이션 모의문제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게 보였습니다. 고전 원문 혹은 영어 원문을 제시하는 등 실제 서울대에서 제시했던 스타일로 제시문이 준비되었습니다. 서울대는 한자, 영어원문이 많이 제시되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본인 생각을 평소에 많이 정리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실제 기출을 보면 느끼겠지만, 연대는 전형적인 문제 풀이형 제시문이고 (확고한 정답이 타 대학보다는 존재하는 편), 서울대는 문제 풀이보다 학생 본인의 의견과 논리를 중시하며, 고려대는 그 사이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서울대 면접을 준비하신다면, 평소에도 어떤 주제에 대해 본인의 판단을 내리시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들을 제시하는 훈련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면접하고 나서 학교에 제출할 후기를 쓰면서 논거를 더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는 평소 토론 활동에 많이 참여해보면서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면접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름 방학 보충을 다니면서 학교에서 일주일에 한 번, 그리고 주말에 한 번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수능이 끝나고 서울대 면접이 일주일 남은 시점부터는 매일 학교에서 한 세트를 하고, 학원으로 이동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매일 면접 연습만 서너시간씩 하다보니까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지만, 최대한 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연습을 많이 할수록,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고,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더욱 보완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기회를 많이 확보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학교 친구들과 함께 지원 대학 기출을 연습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교 친구들 서너명과 함께 20분 맞춰두고 각자 풀어본 다음에 돌아가며 답변을 하고, 서로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더 많은 면접 연습 기회를 확보할 수 있고, 나아가 학원에서 해설을 듣는 것 이상으로 기출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제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후배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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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9-02-24 19:33
    조회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