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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연세대 수시 UD학과(특기자전형), 고려대 정치외교학과(학추2),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학종계열) 합격 : 이OO(반포고)

    2020 연세대 수시 UD학과(특기자전형), 고려대 정치외교학과(학추2),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학종계열) 합격 : OO(반포고)

     

    면접 준비를 할 때는 하루하루가 힘들었는데 입시가 모두 끝나고 수업후기를 작성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 저는 김민철 선생님의 영어면접반과 영어자소서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먼저 영어면접반은 영어 면접을 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업 내용이 특별했습니다. 저는 모의 면접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선생님 수업이 좋아서 수업 들으러 열심히 갔던 것 같아요. 연세대 영어 면접은 두 가지 상반되는 측면의 질문이 있고, 균형을 찾아 답변해야 하는 것이 세번째 질문인데, 모든 수업이 다양한 vs들을 다루고 있어서 절충점을 찾는 연습을 하는 데 좋았어요. 그리고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고민해봐야 할 찬반이 갈리는 이슈들(ex. genes vs. environment, 이상주의 vs. 현실주의)을 공부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평소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관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했던 수업이었어요. 선생님의 말씀처럼 대학교의 교양을 미리 짧게 듣는 것 같기도 했고,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지식을 쌓는 느낌이었어요!

     

    수업이 파이널 전까지는 매 수업마다 모의면접을 두 번씩 하고, 파이널 기간에는 모의면접을 한 번 진행하는 방식이었는데 많은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의면접 답변준비시간이 실제 준비시간보다 훨씬 짧았던 것도 실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모의면접을 할 때는 평가지에 점수와 피드백을 작성해주셨습니다. 이때 전체 면접 평균 점수도 다음 주에 알려주시는데 다른 친구들과 비교되는 게 조금 스트레스이기는 했지만, 객관적인 제 실력을 알 수 있어서 유용했던 것 같아요. 제 점수에 자극 받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면접해주시는 T.A분들도 자주 바뀌어서 실전처럼 처음 보는 사람과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의를 하실 때 나눠 주신 요약 종이가 정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집에서 복습할 때 혼자 내용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종이가 있어서 복습할 때 훨씬 편했고, 실제로 면접 대기 시간에도 그 종이들만 계속 읽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수업 들을 때는 안일해서 수업 복습을 하지 않았는데 1차 합격하고 나서 면접이 다가올 때 복습 안 한 것을 굉장히 후회했습니다. 수업하고 며칠만 지나도 수업 내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후배들은 수업 끝나고 하루이틀 내에 따로 자신의 노트를 준비해서 복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 면접 노트에 주제별로 영어로 정리했었고, 면접 보는 날 이 노트와 위에서 말씀드린 종이만 가져갔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복습할 때 시간 재면서 scratch paper를 작성하는 연습을 꼭 하세요! 파이널 때는 이미 내용이 익숙해서 제대로 연습할 수 없으니까 수업하고 5,6일 뒤쯤 다시 수업했던 set로 시간도 정해 놓고 scratch paper를 써보세요.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scratch paper를 준비하는 게 쉽지 않으니까 최대한 많이 하세요!!

     

    저는 영어 자소서를 다른 자소서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습니다. 영어 자소서를 포함해서 자소서를 총 세 개를 작성했어야 했는데 한글 자소서만큼 영어자소서에 시간을 쏟을 수 없어서 김민철선생님과 영어자소서를 작성했습니다. 자소서를 작성하기 이전에 선생님과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자소서 소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자연스럽고 편했습니다. 각 잡고 소재를 정하려고 하면 조금 경직돼서 막상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선생님과 대화를 하면 자연스럽게 소재가 떠올라서 좋았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산 적이 없어서 어떤 게 영어적으로 어색한 표현인지 몰랐는데 선생님께서 부자연스러운 표현들을 고쳐주셔서 영어 자소서를 더 잘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작성하는 것보다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어서 여러 자소서를 스스로 완벽하게 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일반고라 영어 스피킹을 할 일이 거의 없어서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면서 부담도 크고 불안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모의면접을 하고 나면 너무 불안해져서 선생님께 걱정 어린 질문을 많이 드렸었는데 그럴 때마다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다독여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중간에 포기할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응원해주셔서 끝까지 버티고 언더우드 최종합격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후배들도 김민철 선생님 수업에서 면접 실력과 배경지식 외에도 든든한 응원까지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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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0-03-22 18:4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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