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연세대 수시 UD학과(특기자전형), 고려대 경영학과 (학교추천) 합격 : 민OO(서문여고)

저는 추석특강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 시작하여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영어면접 준비를 다소 늦게 시작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김민철 선생님께서 UD 면접의 본질을 꿰뚫는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마음 편히 면접을 보고 최초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수업은 크게 세 가지 특징으로 이뤄졌는데 각각의 장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기출분석: 모든 면접이 그렇듯이 영어 면접도 출제의도가 정해져 있고, 이를 파악하지 못하면 굉장히 엉뚱한 대답을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민철 선생님께서는 기출을 분석해주시면서 대립되는 구도를 찾는 식으로 제시문에 접근하는 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확실히 UD 제시문의 특징을 잘 캐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예상문제를 통해 배경지식 쌓기: 김민철 선생님께서 직접 아티클/원서 등에서 지문을 발췌하셔서 예상문제를 만드시고, 시뮬 후에 그 문제를 풀이해주시면서 문제와 관련된 인문 수업을 하십니다! 수업시간마다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어서 엄청 힐링이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예상문제는 적중률이 매우 높습니다! 굵직한 주제 (정치,철학,사회,경제)는 모두 최소 한 번씩은 다뤄서 실제 시험을 봤을 때 제시문의 주제가 전혀 낯설지 않았으며, 수업시간에 배운 배경지식을 ex로 얘기하니까 답변도 더 풍성해졌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언급하신 "아리스토텔레스의 본능적 노예"가 이번 면접에 그대로 나와서 풀면서 행복했습니닷ㅎㅎ

3. 실전 연습: UD는 영어 면접인지라 실제로 시간 내에 말하는 연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 수업은 시뮬레이션을 통한 실전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수업마다 최소 1번씩 실전처럼 방에 들어가서 조교 쌤들과 면접을 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제가 부족한 점을 채워나갈 수 있었고, 시뮬을 많이 하다보니 적응 되어서 오히려 실전에서는 긴장하지 않고 잘 얘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