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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연세대 수시 문화인류학과(면접형,활동우수형), 고려대 일어일문학과 합격 : 강OO(이매고)

    2020 연세대 수시 문화인류학과(면접형,활동우수형), 고려대 일어일문학과 합격 : OO(이매고)

     

    문제 1번 답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 면접형, 활동우수형으로 합격한 강OO입니다.

     

    Q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수능을 한 달 앞둔 10월의 어느 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연세대 1단계 합격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딱 1주일이 남았는데 저는 당연히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발표 1시간 전까지도 생기부도 검토 안 한 채 수능공부만 하고 있었습니다. 준비도 안 했는데 심지어 문화인류학과는 단 2명의 학생만 선발하기 때문에 기쁘지만 막막하고, 복잡했습니다. 급하게 대치동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만족도가 높았고, 다른 학교 면접까지 모두 이곳에서 준비했습니다. 만약 제가 수험생활하면서 잘 한 일을 말하라고 한다면 연세대 준비하면서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들은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Q2. 타 학원과 다른 이채린 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연세대 면접형은 다른 학교와 달리 생기부 면접과 제시문 면접장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면접특성에 맞게 이채린쌤 구술수업에서는 3시간동안 <본수업(이채린쌤 직강)+제시문시뮬레이션 2+생기부시뮬레이션 2>라는 전국에서 제일 COMPACT한 구술수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소수정예라서 원장님께서 손해나는 장사라고 장난치실 정도로 만족도 100%였던 수업이었습니다.

     

    우선, 생기부 면접입니다. 이채린CLASS 팀에 소속된 선생님들은 한 학생마다 한 분씩 배정되고, 각자 학생들의 생기부에서 직접 만드신 질문을 A4 4~5장에 빼곡하게 채워서 제공해주십니다. 지엽적으로 생기부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연세대 면접의 특성에 부합하는 대비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면접 당일 날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그 질문들을 반복적으로 암기하고 복습했습니다. 놀랐던 것은 설마 문학 세특에 겨우 한 줄 적힌 이 부분이 나올까? 주셨으니까 준비는 해보자.’했던 작은 부분이 적중한 것입니다. 면접관님들께는 처음 듣는 질문인 것처럼 대답했지만 사실 속으로는 승리의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추가로 첫 수업시간만 해도 지원동기를 횡설수설말해서 지적을 받았는데 이채린CLASS 팀의 한 선생님이 구체적으로 지원동기를 3문장으로 구성하는 꿀팁을 알려주셨고 정말!!! 유용하게 면접에서 활용했습니다 (박종인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제시문입니다. 연세대 면접형은 도표와 제시문이 합쳐진 형태인데 올해에 문제난이도가 높아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특히나 연세대는 고려대나 서울대의 면접 준비시간의 절반정도밖에 안 되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난이도가 높아서 실제로 문제 숙지도 다 못한 채 면접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면접장에 들어가서 3분동안 횡설수설과 침묵을 반복했고 머릿속은 점점 하얘지며 연세대는 끝난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 때 머릿속에 수업시간에 배웠던 이채린 선생님의 표분석 방법이 구원의 빛처럼 떠올랐고 정신줄을 잡고 답변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게 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업시간에 난도있는 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과 시뮬레이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놀랐던 것은 학원에서 면접형 준비하면서 첫 수업시간에 공부했던 주제가 실제 활동우수형 면접과 일치했던 것입니다. 그때의 기억을 되짚어보면 겉으로는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태연한 척했지만, 구조적으로 답변을 구성하는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속에서는 식은땀이 줄줄 흘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 친구들이랑 그 문제를 여러 번에 걸쳐서 다시 풀었었고, 모르는 부분을 이채린 CLASS 소속 선생님들께 전화와 문자로 물어봤었는데 그 주제가 적중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Q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배님들께 2가지 조언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첫째는 인생은 순간변화율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자주 해주신 말씀입니다. 후배님들은 수험생활을 겪으며 크고 작은 결정의 순간들을 마주하게 될 겁니다.

     

    오늘은 그만 집에 들어가서 쉴까? 아니면 30분만 더 공부할까?’

     

    오늘 하루쯤은 수학문제 안 풀어도 감을 안 잃지 않을까?’

     

    오늘 영어문제 하나 안 푼다고 내 점수가 크게 바뀔까?’

     

    작은 선택에 대한 결과는 눈에는 당장 보이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그 선택에 따라 후배님들의 인생그래프의 방향이 +으로 또는 -으로 결정되어 간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단기적으로는 보이지 않았던 순간변화율이 나중에는 그 그래프 전체의 방향을 삼키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장 결과가 안 나온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후배님들의 노력으로 그래프가 점점 상승하고 있는데 단지 지금 안보일 뿐이니까요. ‘인생은 순간변화율이니까 일단 하자는 생각으로 덤비세요!

     

    둘째는, 고독감과 회의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밤늦게까지 공부하거나 아침에 학교를 일찍 가야해서 몸이 힘든 것도 있지만 독서실이나 교실에서 자습하다가 문득 밀려오는 회의감, 고독감이 수험생활을 힘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SKY를 가기엔 낮았던 내신을 올리기 위해 3학년 때는 인간관계를 거의 끊고 학교에서 석식도 혼자 먹으며 독서실로 뛰어갔습니다. 당시에는 그런 제 모습이 외롭고 비참해보였습니다. 차라리 대학을 위해 공부할 시간에 친구들이랑 놀았다면 내 인생은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합격을 하고 수기를 쓰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그때를 돌이켜보니, 힘들고 외롭게 수험생활을 보냈기 때문에 제 인생이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회의감과 고독감 때문에 힘들다면 다른 무엇보다 <이 일이 의미있다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면서 집중해보세요. 지금 이 수험생활은 후배님들이 집중해야하는 순간이기에 충분히!! 의미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열심히 해서 원하는 곳에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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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0-03-22 18:5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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