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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이화여대 수시 경영학과(논술 전형), 한국외대 경영학과(논술 전형) 합격 : 이OO(백석고)

    2021 이화여대 수시 경영학과(논술 전형), 한국외대 경영학과(논술 전형) 합격 : OO(백석고)


    정시를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 중이던 내게 논술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논술 수업도 들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개강 날보다 한 달 늦게 듣기 시작했고, 일주일에 단 한 번 이뤄지는 수업에만 집중했다. 3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수업에선 논술에 필요한 배경지식과 방법론을 익히고, 직접 논제를 푼 다음, 첨삭과 해제를 들었다. 처음엔 제시문을 요약하는 것조차 버거웠지만 매주 반복하다 보니 감을 잡을 수 있었고, 선생님께서 매주 나눠주시는 요약 프린트도 감을 빨리 잡는 데 도움이 되었다.

    내게 가장 도움이 됐던 수업은 대학별로 진행되었던 프리파이널 수업이었는데, 이 수업에서는 직접 쓴 개요를 그 자리에서 첨삭받으면서 내가 놓친 포인트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실제 논제 풀이에 곧바로 반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개요 첨삭 뿐만 아니라, 문제 하나를 풀 때마다 수시로 이뤄지는 피드백을 통해 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빠르게 파악하고 고쳐나갈 수 있었다. 수능날은 긴장해서인지 평소 실력대로 시험을 보지 못했지만, 다행히 논술 최저를 맞춰서 수시로 지원했던 6장의 논술이 내 마지막 희망이 되었다. 그래서 하태진 선생님이 논술 파이널 수업을 하시는 곳까지 거리가 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동안 빠지지 않고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다. 파이널 수업에선 프리파이널 수업과 달리 개요 작성부터 논제 풀이까지 첨삭 없이 스스로 진행했는데, 실제 시험과 동일한 형식으로 연습할 수 있어서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시험 당일엔 시험 보는 대학의 논제 유형과 파이널 수업 때 첨삭받은 내용을 정리해서 반복적으로 읽었고, 헷갈리는 내용은 선생님께 시험 바로 직전까지 여쭤보며 해결했다.

    결론적으로, 정시를 준비했던 나는 논술로 대학에 가게 되었고 그래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정시와 논술 공부를 꼭 병행하셨으면 좋겠다. 거의 반 년동안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추가로 기울인 노력은 하나도 없었다. (사실 선생님께서 주시는 고퀄의(?) 자료가 너무 많아서 있는 자료도 다 보지 못했다) 그만큼 수업만 잘 따라가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니까, 선생님과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그리고 혹여나 선생님이 너무 바쁘셔서 나한테까지 신경을 잘 안 써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수업을 계속 듣다보면 알겠지만 학생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분이니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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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3-28 09:59
    조회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