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성균관대 수시 사회과학계열(논술전형),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논술전형) 합격 : 기OO(현대고)

1. 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듣고 결국엔 대학 '두 곳'에 '논술로' 합격한 학생입니다. 성균관대학교와 한국외대를 합격하였는데요 저처럼 논술로 대학을 가려 하시는 후배님들 또는 새로운 도전을 노리는 N수생 분들께 제가 논술을 준비하면서 얻은 팁을 전해드리려 아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논술을 빨리 시작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3월달부터 꾸준히 준비를 한 반면 저는 6평 이후인 7월부터 논술을 준비했지요. 짧다면 짧은 이 준비 기간 동안 저는 이채린 선생님이 단연코 최고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종이나 정시로는 꿈도 못꿀 상위권 대학을 두곳이나 붙었죠.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은 독보적입니다. 문제가 시사하는 논점을 정확히 알려주시고 뿐만 아니라 그 논점을 끄집어 내는 일련의 스킬들을 다양하게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본인이 가지고 계시는 모든 지식을 학생들과 공유합니다. 또한 목소리가 부드럽고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여타 지루하고 평범한 해설강의와는 다르다는 말이죠. 물론 이 스킬들을 어떻게 활용하실지는 본인들의 몫입니다. 학원을 다니며 연마한 것들을 이용하되 언제나 본인의 기량과 능력을 믿으세요.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지금부터는 제가 논술을 하며 깨달은 두가지 팁입니다. 제가 논술을 적을 때 항상 집중하는 것은 논지 파악과 양자(때로는 삼자) 비교입니다. 서로의 비교점을 찾아내는거죠. 너무 과할 필요는 없으나 비교는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말 강조하고 싶으신 단어나 구에 '~~' 표시를 하세요. 당신의 글의 주요 포인트를 눈에 확 들어오게 만들어 줄겁니다. 그리고 그 비교와 강조를 뼈대로 여러분의 워딩과 글솜씨를 통해 살을 붙여 나가는겁니다.

또한 교수님들이 심사 하실 때 글을 다 읽어야 하는 만큼 도입부, 즉 첫 문단이 아주 중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제가 첫문단을 적는 양식을 간단히 알려드리자면 '아래 지문들은 ~라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하지만 a는 ~ b는 ~ 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보이는 것이 흥미롭다' 이런 형식입니다. 흥미롭다는 워딩이 독자의 집중력을 올리기에 최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여러분! 제 내신 성적은 6논술을 결정할만큼 터무니없는 점수였고 제 수능 성적은 대학 최저를 겨우 맞출 수준입니다. 그런 제가 성균관대와 외대를 두고 고민을(물론 결론은 이미 나왔습니다)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이걸 가능하게 만든건 '논술'이라는 수시 전형과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입니다.

몇몇은 말합니다. 인문논술은 로또라고. 그저 운에 불과 한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운이라는 요소가 조금은 개입될 수 있겠죠. 하지만 '진인사대천명' 사람은 자신의 일(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이죠? 바로 그겁니다. 운을 논하기 전에 최선을 다하세요. 그러면 그 노력에 마땅한 결과가 여러분의 눈 앞에 펼쳐질 겁니다. 논술을 운빨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그저 여러 재능을 가진 사람이 모이는 대학을 학업성적으로만 가는곳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라는걸 입증하는 셈입니다. 그러니 당당해지세요.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이제 글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수업을 꾸준히 들으신다면 성대와 외대에 합격한 저보다 더 많은 더 높은 곳을 향해 고개를 들 수 있을거라고 제가 보장합니다. 여러분들은 할 수 있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