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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전형] 2012 연세대 수시 불어불문학과 합격 김수민(이화외고)

    2012 연세대 수시 불어불문학과 합격

      김 수 민 (이화외고 3)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전형으로 연세대학교 12학번 불어불문학과에 합격한 김수민이라고 합니다. 가장 가고 싶었던 대학교인 연대에 붙어 합격 수기를 쓰게 되어 너무 행복해요! 부족한 글 솜씨이지만 제 수기가 앞으로 입시를 치룰 수험생 분들께 합격의 기쁨을 안겨드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고3 3월부터 이채린 선생님 논술 강의를 수강하면서 논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은 항상 기출문제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셔서 연대 유형과 제시문들에 익숙해지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기출문제를 파악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그 대학 제시문들과 논제의 특성을 알아낼 수 있었어요. 또 어떻게 보면 정말 주관적이고 막연한 시험이 논술인데, 이채린 선생님은 학교측 우수답안을 기준으로 논술을 가르쳐주셔서 연대가 뽑고자 하는 논술 답안이 어떤 것인지 잘 파악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사실 논술전형에 합격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그 학교가 중점적으로 채점하는 포인트를 잘 잡아 그 포인트를 잘 살린 답안을 적는 것이죠. 우수답안에서 알아낸 평가 포인트들을 대학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논제인 기출문제를 통해 익히는 것이 논술 대박을 위한 가장 좋은 공부법인 것 같아요.

    또 제시문을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논술의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이채린 선생님이 매 시간 한줄한줄 읽으며 제시문에서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이면의 내용까지 끌어내 제시문을 분석하셨었는데, 저도 이렇게 깊게 읽어보려고 노력했더니 조금씩 글자 수도 채우고 변별력 있는 내용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연습한 것이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인 것 같아요. 아무리 당황스런 논제가 나온다고 해도 제시문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놓치는 부분 없이 꼼꼼히 읽으면 변별력 싸움인 논술 고사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제시문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시간이 모자라서 답안을 완성시키지 못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제시문을 연습지에 깨끗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글을 쓰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시간이 모자라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요.

    그리고 논술이 발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 첨삭과 보완입니다. 아무리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고 해도 허점에 대한 보완이 없으면 절대 발전할 수 없죠. 이채린 선생님 수업의 첨삭 선생님들도 모두 훌륭하셔서 제 글의 허점과 보완책을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첨삭을 통해 발견한 실수들을 고쳐서 다시 써보는 것이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에요. 이렇게 다시 써가면 이채린 선생님께서 또 첨삭을 해주셔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여러분 제발 리라이팅 꼭 하세요!

    또 보통의 경우라면 표 분석이나 그래프 분석이 쥐약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학생들을 위해 강현우 선생님이 매 시간 들어오셔서 보완을 해주셨었습니다. 표나 그래프가 제시하는 많은 정보들을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방법을 강현우 선생님의 특강을 통해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대 준비할 때는 수리논술 명강의를 펼쳐주셨습니다. 수리논술의 아버지라 자칭하셔도 될 만큼 정말 수리논술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나름대로 일반전형을 위해 준비했던 것은 매 수업시간 선생님이 강조하신 포인트들과 연대 우수답안에서 강조하는 것들을 시험 일주일 전부터 노트에 옮겨 적어서 그 공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었던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각 논제별로 적절한 접근 방법과 분석방법을 잊지 않고 적절히 이용해 논술 고사를 치룰 수 있었습니다. 제가 논술 고사를 준비하면서 가졌던 나름의 자부심은 내신 기간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결석하지 않고 매주 논술 강의를 들었던 것입니다. 별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매주 시간을 맞춰서 한 편씩 논술 문제를 푼 것이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또 매주 기출문제를 푼 덕에 시험 보기 전에 모든 기출 문제를 다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꾸준히 논술 문제를 풀어보고 고쳐보고 다시 써보면 일반전형으로 당당히 합격하실 수 있어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수험생 분들도 각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에 초점을 두고 열심히 노력하신다면 합격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거에요. 저 같은 경우는 가장 적합한 전형이 수능 등급을 반영하는 일반전형 우선선발이었는데 논술과 수능 공부를 병행해서 대학교가 제시한 우선선발 등급을 맞추면 훨씬 유리한 경우가 많아요. 논술 공부를 하다보면 제시문 오독해서 정말 화날 때도 있고, 가끔은 이렇게 써서 대학 가겠냐는 생각이 들지만…… 그런 때일수록 더 열심히 해서 더 대학에 갈 수 있게 하세요!! 그럼 여러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 안녕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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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3-10-24 00:05
    조회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