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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서강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 조민재(OO고)

    2016 서강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 조민재(OO)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서강대학교 경영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조민재라고 합니다. 우선 저는 이미 작년에도 김윤환선생님의 논술 강의를 수강하고 중앙대학교 특성화학과에 수시논술로 합격한 경험이 있는데요, 올해에도 선생님을 믿고 따른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7월 말에 입시 공부를 시작한 반수생으로 그 전까지 실패를 대비하여 오로지 학과 공부에만 매진했습니다. 반수생중에서도 매우 늦게 공부를 시작한 편에 속했고, 학원이나 독서실에 다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저는 결코 유리한 공부 조건을 가진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간 대비 공부효율이 높은 '논술전형'의 특성과 이를 극대화 시켜주신 김윤환 선생님 덕분이었습니다. 물론 많은 친구들이 장기간 논술을 공부함에도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곤 합니다. 그러나 논술에서 중요한 점은 오래, 많이 공부했느냐가 아니라 짧은 기간에도 제대로 공부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김윤환 선생님은 '제대로 된 논술 공부'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공해주십니다.

    제 논술공부 커리큘럼을 잠깐 소개하자면, 저는 7월 후반에 수능공부와 함께 기실방 강좌를 병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루 평균 15시간 정도 공부를 했었는데 그중 2시간 정도를 매일 논술에 투자했습니다. 기실방 강좌를 포함한 모든 논술강좌에 똑같이 드리고 싶은 조언이지만 첫째, 논술은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며 둘째, 논술은 손으로 직접 써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저 역시 하루는 강의를 듣고 하루는 직접 답안을 작성해보면서 논술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9월 모의고사 직전까지 기실방 강좌를 완강하고, 9월 모의 이후부터는 제가 지원했던 학교들의 파이널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논술시험 날짜까지는 약 2달가량의 여유가 있었지만 저는 수시논술전형으로 세 학교(, , )를 지원했기 때문에 이를 분할해보면 각 학교당 약 2~3주 가량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수능이 끝난 직후에 논술시험을 보는 학교에 보다 많은 공부시간을 배분하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서강대학교는 올해 기준 수능이 끝난 주의 일요일에 시험을 보았기 때문에 이 경우에 해당되었습니다.

    처음 파이널 강의를 시작할 때에는 작년에 제가 공부했던 경험이 있는 다른 학교들과 달리 서강대학교는 기출을 접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막막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서강대는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데다 문제의 유형이 매년 바뀌기 때문에 기존의 합격자 답안을 단순 암기 하는 방식만으로는 합격을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저는 강의를 수강하며 서강대학교가 원하는 개략적인 답안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각 학교가 추구하는 모범 답안의 특징들을 정확하게 꿰뚫고 계시고 이를 수업시간 중간 중간에 집어주십니다. 저는 이런 특징들을 바탕으로 답안을 작성했고, 실제로 이런 점들이 제 답안에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첨삭을 빠짐없이 받은 것 역시 제 논술실력을 단기간에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첨삭진 선생님들께서는 제 답안의 긍정적인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주시되, 약간이라도 아쉬운 부분은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A+라는 성적을 받아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답안을 위해 늘 고민했고 합격권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받아도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제 기출문제 공부 방식을 소개하자면 기출 풀이&첨삭제출->강의 수강->합격자 답안&첨삭 답안 분석->부족한 점 정리->리라이팅->검토 순으로 보다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논술 노트를 따로 만들어 각 학교만의 특징 및 답안 구조를 정리하고, 기출 문제 풀이에서 제가 고쳐야할 부분을 매번 기록했는데 이 노트 역시 제가 논술 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주었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서강대학교는 수능이 끝난 후에 대비시간이 2,3일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수능 직후의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정말 중요한 학교입니다.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이전에 만들어두었던 논술 노트를 복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 전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수능이 끝난 후에는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려는 욕심을 갖는 것보다는 하나의 기출을 풀더라도 내가 부족한 점을 최대한 보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받았을 때, 저는 그 어떤 학교들보다도 서강대에서 가장 많은 당혹감을 느꼈습니다. 서강대학교가 원래 비정형적인 문제 출제 방식으로 유명하다지만, 올해 경영경제 계열 논술은 그 특징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특정 상황들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선택을 논술하는 1번 문제, 실생활에서의 사례를 요구하는 2번 문제는 논술 공부를 해왔던 수험생에게도 혼란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김윤환 선생님께서 서강대학교 수업시간에 늘 강조하셨던 점들을 차분히 복기하여 이를 독해와 답안 문제 풀이에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발문을 정확하게 독해하고 논제가 요구하는 지점들을 빠짐없이 답안에 반영할 것 2.제시문 독해 시 각 문단의 연관관계를 파악할 것 3.답안에서 서본결 구조를 갖춰줄 것 4.각각의 소문항들을 긴밀하게 연결하여 한 편의 글을 작성할 것. 이 네 가지를 충실하게 답안에 반영한 결과, 저는 6점대의 낮은 내신으로 621의 경쟁률을 뚫고 서강대학교 경영학부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수험생 후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조언은 논술은 절대 운이 아니며 명확한 기준이 존재한다는 것, 공부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공부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김윤환 선생님께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주시며 선생님을 통해 2년 연속 합격의 쾌거를 맛본 저의 사례가 그것을 증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논술 공부를 시작한 모든 수험생 친구들과 김윤환 선생님의 제자가 된 후배님들의 입시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 긴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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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6-02-17 16:4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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