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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연세대 수시 행정학과 합격 : 신수빈(한대부고)

    2016 연세대 수시 행정학과 합격 : 신수빈(한대부고)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연세대 행정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신수빈입니다. 늘 연대에 논술로 붙은 선배들을 부러워하곤 했었는데,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고 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ㅎㅎ저는 후배 여러분들에게 논술을 준비할 때와 논술시험장에서의 자세, 이채린쌤 수업의 장점에 대해 말씀드리려 해요. 제가 1년동안 수험생 생활을 하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려하는데, 이 글이 즐겁고 유익한 글이 됐으면 좋겠네요.

    먼저, 논술을 준비할 때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논술은 운이다라는 말, 들어보셨죠? 그리고 운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말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는, 논술은 운이라는 이 말이, 어느 정도는 맞지만 완전히 맞는 말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논술 시험을 보고 결과들을 확인하면서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연대와 고대의 논술 시험이 끝난 후 시험장을 나올 때 저의 느낌이 확연히 달랐다는 것입니다. 연대 시험을 다 보고 건물 밖으로 나왔을 때에, 저는 기다리고 계셨던 엄마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결과가 어떻게 되든, 배운 모든 것을 쏟아 붓고 나온 것 같아서 후회는 없어요.” 이 때 저는 홀가분함을 느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은연 중에 제 글에 대한 만족감과 알 수 없는 자신감 또한 느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 고대 시험을 보고 나서는, “이거 붙으면 말이 안돼요.”라고 할 정도로 자신이 없어 했습니다. 이 두 시험을 보고 나서 느낌이 이토록 달랐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논제? 문제스타일? 곰곰이 생각한 후에 제가 내린 결론은 논술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그 자세에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능 전에 치루었던 연대 논술 시험을 위해 저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연대 논술 10일 전 부터는 매일매일 논술학원에 가서 이채린쌤의 수업을 듣고 글을 쓰고 첨삭받기를 반복했고, 학교 자습시간에도 이채린선생님께서 수업때마다 반복적으로 강조하셨던 핵심자료들을 읽고 리라이팅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논술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가장 가고 싶었던 학교였기에 연대합격이 정말 간절했고, 이채린쌤 수업을 듣기 전에는 다른 논술학원에서 배운 것도 없이 시간을 낭비했었기에 조급한 마음또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와 다르게, 고대 시험을 준비할 때는 수능이 끝난 후라 저도 모르게 마음이 많이 해이해져 있었습니다. 숙제도 하루이틀 뒤부터 밀리기 시작하고, 논술이 저의 하루하루에 최우선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연대 최초합격, 고대 예비도 없이 불합격이라는 상반된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때 저는 확실히 깨달았죠. , 논술은 절대 운이 아니라, 노력한 만큼 돌려받는 것이로구나!

    첫 번째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하지만 저의 경험담을 통해 여러분들도 논술이 생각보다 꽤나 정직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셨겠죠?!ㅎㅎ 그런데, 논술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답니다. 바로! ‘논술과 공부를 병행하는 능력이에요. 저는 어느 정도 대학부터는(예를 들면...중대,건대...?! 아 물론 이 대학들도 정말 좋은 대학들이에요!!) 논술에 운이 크게 작용한다는 말을 부인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대학들부터 지원인원이 확! 많아지고 최저를 맞추기도 더 쉽기 때문에 최종 경쟁률이 너무나 높아져요. 이에 비해, 이들보다 최저가 높고 지원인원이 비교적 적은 연대, 고대, 서강대, 성대 등의 학교들은 최종 경쟁률이 떨어지면서 그 중에서 논술 실력을 가려내기도, 드러내기도 더 유리해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원인원이 너무 많으면 정말 잘 써도 떨어지기가 쉽다는 것과 같은 것이겠죠. 이 또한 제가 이번 수시결과를 보고 직접 느낀 것입니다. 제 친구들 중에서 연고대는 논술로 붙는 친구들이 있어도, 정말 논술 잘 쓴다하는 친구들(학교측 모의논술고사 우수답안자 포함)도 최저가 낮은 학교는 정말 붙는 경우가 거의 없더라고요 ㅠㅠ... 이렇기에, 논술로 정말 승부를 봐야겠다! 하는 후배분들은, 논술과 함께 공부가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합니다. 논술전형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하기에, 성적을 어느 정도 올려 최저가 비교적 까다로운 학교를 지원할 수 있을 때, 논술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꼭! 명심하세요. 특히, 연대 논술의 경우에는 수능 전 논술이기 때문에 논술고사가 끝나고 마음이 뒤숭숭하고 공부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가 수능 한 달 전입니다. 이 때 끝까지 마음잡고 공부하는 사람만이 논술실력 + 최저충족의 까다로운 논술 기준을 통과할 수 있어요!! 논술 진짜 잘 썼는데 최저 못 맞추면 너무 억울하잖아요..ㅠㅠ 여러분의 논술 실력이 빛을 발할 수 있기 위해, 논술과 공부의 병행능력은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부터는 후배분들이 공감하실만한 얘기를 하려해요. 여러분 모두 늘 논술을 쓸 때마다 , 너무 어려워...’ 혹은 난 논술로 가능성이 없는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포기할까..’ 라는 마음이 드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어요. 친구들과 오늘도 난 쓰레기를 양산했다.”라는 다소 격한 장난 표현을 쓰기도 했답니다.ㅋㅋ 마침 들려오는, 논술학원을 다니지도 않았는데 어디 논술을 합격했다 등의 이야기들.. 이 때 의구심과 회의감은 최절정에 다다르죠. 하지만! 세상에 노력없이 오는 보상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런 합격자분들은 극소수의 논술천재가 아닌 이상 어렸을 때부터 독서, 신문읽기 등의 꾸준한 다른 활동들을 했을거에요. 하지만 대부분 우린 천재도, 독서왕도 아니기에, 우리는 고3 때 논술학원에서 이 노력을 열심히 해야하는 거죠. 저는, 글 쓰는데 정말 재능이 없다해도 논술학원에서 답안을 쓰는 방식, 글에 대한 감각을 키운다면, 1년이면 충분히 괜찮은 답안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이번주는, 이번달은 힘들고 어렵고, 하나도 글 실력이 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제가 앞에서 말한 것처럼 논술은 분명히 노력과 비례하기에, 시험을 볼 때 즈음 여러분의 글솜씨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늘어있을거에요. 더군다나 요즘 논술 경향은 아예 손을 못댈 정도로 어렵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우리같은 일반인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에요! 저 같은 경우는 연대 논술 직전에 있었던 이채린선생님 추석특강에서까지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못쓰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고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특강이 저를 합격으로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힘들어도 논술 합격의 가능성은 분명히 열려있으니 진짜 포기는 하지 마세요! 어떻게 아나요, 여러분도 나중에 이런 합격 수기를 쓰고 있을지?!

     

    논술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 하고 싶었던 말이 너무 많았나 봅니다. 이제부터는 논술시험장에서 가져야 할 자세, 정확히는 꿀팁에 대해 간단하게 말해드리려 해요. 우선, 가장 중요한 점은, 어디에 있든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논술시험을 보러 대학에 가면, 길을 걸어가지도 못할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이 상황에서 내가 가장 최고고, 내가 받은 수업이 가장 최고다.’라고 끊임없이 자기 암시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교가 휘황찬란하게 보일지라도, 잠시 그런 생각은 접어두세요. 저도 연대에 시험을 보러갔을 때, ‘뭐야, 연대 별거 아닌데?!’라는 생각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런 생각을 하니 시험고사장 안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제가 연습하고 공부해온 것을 모두 쏟아붓고 올 수 있었습니다. , 시험장에 갈 때 가져갈 종이는 미리 읽어둔 것으로 가져가세요. 저는 이채린쌤께서 나눠주신 시험장에서 해야 할 사고의 순서가 적힌 종이와 수업때 강조하신 자료 두어개를 가져갔습니다. 많이 가져가도 볼 시간도 없고, 더군다나 새로운 걸 보게 되면 조급해지기 마련입니다. 이채린쌤께서 마지막 시간에 나누어주실 꿀팁 종이한장과 자신에게 정말 도움되었던 자료 두어개, 그리고 자신감이면, 연대 논술의 준비물은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채린쌤 class가 특히 좋았던 점을 말해보려 합니다. 저는 다른 여러 논술학원을 다니다 별 도움을 못받고 이채린 쌤의 수업으로 옮겨서 진짜 많은 것을 배운 경우이기 때문에, 이채린쌤 수업의 특장점을 잘 알고 있는데요,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은 제가 들었던 수업중 정말 최고였어요. 이채린 선생님 수업의 수많은 장점 중에서 가장 빛나는 것은, 이채린쌤께서 학교별 논술의 특징에 대해 정말 깊숙이 하나하나 알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논제스타일이 각 학교마다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이에 따라 논술지문을 읽는 방법이나 글을 쓰는 스타일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아시는 선생님은 많지 않습니다. 제가 전에 다니던 논술학원에서도 그부분에 대해 짚어준 바가 없었고요. 하지만 이채린쌤께서는, 연대논술은 정말 심층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반면, 서강대 논술은 의미없는 문장들을 캐치하고 옥석을 가려낼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연대에서는 양비론 혹은 양시론을 싫어하기 때문에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정하는 것이 좋다는 것 등을 정확히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특히 도움을 받았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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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6-02-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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