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연세대 수시 경영학과, 고려대 경영학과 합격 : 권해린(양재고)
안녕하세요, 올해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한 권해린입니다. 수시 입시철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고3에 이채린 선생님을 만나고 큰 도움을 받아 후배들을 위해 후기를 적어봅니다!
저는 여름부터 이채린쌤의 논술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전에도 1년간 다른 논술학원을 다닌 적이 있었지만,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은 체계적이라는 점에서 확실히 달랐습니다.
1) 매 수업 시간에 맞춰 기출문제를 쓰고, 1:1로 꼼꼼히 피드백을 받는 것이 기본적으로 감을 유지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 번 한 번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일 수 있지만, 첨삭 선생님들께서 매 시간 예리하게 찾아주시는 본인의 취약점에 집중을 했을 때 점점 그 구멍이 메워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후배님들도 쓰는 것만큼 피드백을 귀 기울여 듣고 다시 쓰는 것도 꼭 중요하게 여기시길 바랍니다!
2) 매 시간 받는 막대한 양의 자료를 통해 이채린 선생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표시해주시는 중요도순서에 따라 자료를 읽은 것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하나의 방법이 아닌 다각도로 풀이한 자료를 보면서 여러 접근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선생님께서 주신 추가 자료들을 읽으면서 배경 지식을 더 탄탄히 한 것도 논술 준비를 할 때 뿐 아니라 구술 준비를 할 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국 글을 잘 쓰거나 말을 잘 하는 것 모두 자기 바탕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후배님들도 이채린쌤이 준비해주신 추가자료를 읽으면 도움을 많이 받으리라 생각합니다(특히 구술 면접 준비하는 친구들은 더더욱!).
3) 선생님의 해제 수업에서 이채린 쌤께서 학생들의 완벽한 이해를 위해 반복해서 설명해주신 점도 좋았습니다. 학생이 많은 논술 학원에서 강의를 듣다 보면 자신에게 어려운 주제가 나왔을 때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이채린 쌤께서는 항상 그 날의 주제를 가장 어려워하는 친구를 기준으로 쉽게 설명해주셔서 놓친 강의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단계별 변별포인트를 제시해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지문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잡힌다거나,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한다거나, 지문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부족한 친구들은 이채린쌤의 강의를 꼭 들을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이전의 여러 논술학원들에서 무조건 논술 전형을 쓸 것을 강요한 반면, 이채린 쌤께서는 제가 다른 전형들을 준비하게 되었을 때에도 격려해 주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말에도 구조와 논리가 필요하고, 구술은 결국 말로 하는 논술입니다(특히 많은 학교들에서는 제시문이 주어지는 심층 면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논술과 구술은 정말 비슷합니다). 그래서 면접을 볼 때에도 논술 공부를 하며 배운 것들은 모두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피드백을 받고 스스로의 부족함을 채우려는 그런 과정도 구술 준비를 할 때 중요했는데, 논술 수업을 들으며 연습했기에 더 쉽게 구술 면접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채린 쌤의 수업에서 배우고 연습한대로 심층 면접은 모두 봤지만 마지막에 연세대학교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면접이 인성 면접이라 걱정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바쁘신 와중에도 제 면접 준비까지 챙겨주셨습니다. 이채린 쌤이 이렇게 세심하고 따뜻하신 분입니다 여러분ㅠㅠ(또 새삼 감동)
다들 주변에서 이채린쌤 찬양하는데 왜 그런지는 겪어보면 알아요~ 한 번 믿고 따라가보세요! 하지만 후배님들!! 이채린 쌤의 수업이 아무리 좋아도 스스로의 노력도 기본적으로 필요하다는 것 역시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결국 논술을 보는 것도, 수능을 보는 것도 이채린쌤이 아닌 여러분이니까요!
아직 내신 시험이 남아 있다면 내신은 될 수 있으면 무조건 잘 받도록 노력하세요. 내신은 성실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내신 공부를 열심히 한 친구들은 다른 것도 잘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수능, 논술, 면접 등 모두!). 저 같은 경우만 해도 (내신이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내신 공부를 꾸준히 했기 때문에 특기자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에 올인하면서 수능을 포기하고도 최저등급은 모두 맞출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들이 논술이나 구술에 쓰일 일도 생각보다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쪼개서라도 책을 읽으세요! 소설책 말고ㅠㅠ가장 기본적인 고전 책들을 읽으시면 사고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정 시간이 없으시면 이채린쌤의 추가자료라도 매번 꼬박꼬박 읽으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그럼 후배님들 모두 아토즈에서 이채린쌤과 함께 즐거운 입시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