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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서울대 수시 인문대학 아시아언어문명학부 합격 : 이은서(하늘고)

    2016 서울대 수시 인문대학 아시아언어문명학부 합격 : 이은서(하늘고)

     

    1. 김탄 선생님 CLASS를 통해 어떤 것들을 배울 수 있었나요?

     

    면접을 준비할 때, 선생님께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던 것이 바로 를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수업에서 인성 면접에 대비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했고, 모의 연습 문제들을 풀며 경험을 쌓기도 했지만, 저는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대로 저를 어떻게 나타낼 수 있는지를 수업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를 나타내는 것이, 내가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모범적인 답안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고, 오히려 그렇게 꾸며내는 것이 저에게 더 큰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 면접은 어떘나요?

     

    저는 오후 면접에서 가장 첫 순서여서, 별로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면접 준비실에 들어갔습니다. 면접 준비실에서 30분 동안 두 인물의 상반된 죽음을 대하는 태도와, 나이에 따른 사람들의 사회적 시선에 관련된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실에 들어가 약 1430초 간의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이 시간을 모두 제시문의 문제를 푸는 데 사용하였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질문이 없었습니다. 인문학 지문 먼저 시작했는데, 저는 단순히 문제에 표면적으로 드러나 있는 태도가 아니라, 인물이 모순된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여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처음에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인문학 지문에 해당되는 두 질문을 하나로 엮어 대답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어디서 제가 생각한 것을 찾을 수 있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해당하는 구절이 어디인지를 말씀드렸고 이를 통해 어떻게 유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다음에 사회과학 지문에 대해 대답할 때, 최대한 많은 항목에 엮어서 대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답을 하다가, 제가 대답한 부분이, 문제에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지 않은 부분에 관련되었기 때문에, 교수님께서 왜 그렇게 생각했냐고 물어보셨고, 저는 제가 생각한 만큼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3.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은 무엇인가요?

    면접을 잘 봐야 한다는 중압감 때문에 면접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인 면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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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등록일
    2016-02-17 17:12
    조회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