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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서울교대 초등교육과 수시 합격_이유진(성남외고)

    2018 서울교대 초등교육과 수시 합격_이유진(성남외고)

     

    저는 평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고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편이었습니다. 2학년때부터 초등교사의 꿈을 키우면서 그 어느 대학교보다도 서울교대에 가장 입학하고 싶었고, 내신관리부터 시작해서 자소서 준비까지 모두 심혈을 기울여서 1차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1차에 합격해서 정말 기뻤지만 면접을 잘 볼 수 있을지 걱정되어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면접을 처음 보는 것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정말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특히 서울교대의 경우 전년도(2018학년도 입시)에 면접 형식이 급작스럽게 변한 케이스(주로 교직상황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상황을 담은 제시문을 통해 해결책을 묻는 인성위주 면접에서, 짧은 논술 형태의 제시문 면접으로 변함 ) 이기 때문에 많은 기출문제를 구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여러 면접 학원을 찾다가 가장 유명한 곳인 김윤환 선생님 강의를 택하게 되었고,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일단 가장 좋았던 점은 혼자 준비하기 힘들었던 제게 일정한 틀과 루트를 형성해준 강의라는 점입니다. 일단 한 시간동안 김윤환 선생님의 핵심 시사 정리를 들었는데 이 부분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시사 이슈는 혼자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정리해도 충분한 분들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도움이 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잠시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업을 10분정도 들은 후에는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일단 시사 이슈의 경우에도 저는 눈으로 보고 정리하고 읽는 것 보다 다른 사람의 말을 통해 귀로 듣는 것이 훨씬 강하게 각인이 되었고 기억에 강하게 남았던 것 같습니다. 한번 듣는 것이 세번 보는 효과를 낸다고 해야 할까요..? 듣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면접 강의였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논리적으로 설명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조리있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도 배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서울교대의 경우 단순 시사 이슈를 묻는 질문은 그동안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교대 면접의 경우 아무리 제시문에서 어려운 내용을 제시해도 결국 교직인성과 연결시켜 답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렇게 교직과 연결시킬 때, 교육관련 시사나 이슈를 공부하면서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해외의 모범적 교육 정책, 교육 방식 사례와 같은 많은 자료들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김윤환선생님 강의 뒤에 이어지는 모의면접 또한 , 낯선 제시문을 통해 낯선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모의면접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떨리는 긴장감을 극복하고 제 생각을 자신있게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대도 1시에서 4시여서, 혼자 공부했다면 자칫 비효율적으로 그냥 보내버릴 수 있는 방과 후 오후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학원에서 배우고 5시 이후로 혼자 정리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면접의 경우 2주 정도의 준비시간이면 정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고 수능도 잡아야 하는 학생이 수능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의 경우도 수능이 우선이었습니다.) 저는 수능 이후 1주일밖에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1주일동안 하루 종일 집중적으로 준비를 했고 별로 시간이 부족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면접의 경우는 어느 학교를 지원하든 평소에 시사상식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쌓아두면 좋습니다. 교대 면접을 준비할 때는, 인터넷 뉴스를 통해서라도 교육 관련 시사는 특히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저는 평소 수능공부에 매진했던 터라 시사 상식을 찾아보기 버겁다고 생각했고 수능 이후 1주일동안 면접 준비를 하면서 시사도 찾아보고 매일 인터넷 뉴스도 챙겨보았습니다. 그리고 교대 면접의 핵심중의 핵심, 시사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교직관"을 확고하게 세워두는 것입니다. 정말 이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ㅠㅠ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자신의 교직관으로 연결시켜서 답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육이란 무엇인지, 어떤게 좋은 교육인지, 어떤 선생님이 이상적인 교사상인지를 명확하게 준비하고 시작해야만 면접준비가 수월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저는 실천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면접을 준비하면서 절실히 느낀 것은 고등학교 생활에 걸쳐서 토론대회나 동아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면접 준비가 저절로 될 것 같다는 것입니다. 토론과 면접은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어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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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등록일
    2018-02-08 20:29
    조회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