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연세대 수시 정치외교학과 합격: 장OO(동북고졸)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연세대학교 특기자(사회과학인재)전형으로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하게 된 장OO입니다. 1차 합격 후 면접을 준비하면서 입시 2년차인 저는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시문 구술 면접 특성상 문제에 답하는 구조를 혼자서 파악하기 어려워 학원을 뒤늦게 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채린선생님 반에서 수업을 듣고 나서 이러한 답변의 틀을 잡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문제 푸는 시간을 가져서, 문제의 풀이방법을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같은 지문이 실제 구술면접에 나올 가능성은 없지만, 빠르고 정확한 독해력과 논리력을 요구하는 연세대 특기자 면접에서 최대한 많은 주제와 지문을 읽고, 풀어본 경험은 실제 면접장에서 제시문을 봤을 때 덜 당황하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답변을 할 때, 당황하게 되면 말이 길어지고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어서, 모의면접 할 때 답변 시간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모의면접 전과 후에 답변을 시작하는 구조와 논리의 흐름 등을 교정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답변 시간도 짧아지고, 핵심 내용과 논리적 구조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연세대 특기자 면접은 준비시간 20분이 주어집니다. 그 시간동안 문제를 다 읽고, 답변을 어느 방향으로 할지, 여러 지문을 어떻게 연결할지 준비해야 합니다. 20분이라는 시간이 매우 길어보이지만, 평균 3-4개의 지문이 나오고, 약 4-5개의 문제가 출제되는 특기자 면접에서는 매우 짧은 시간처럼 지나갑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20분동안 관리하는 요령과 팁을 알려주셨고, 매일매일 연습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처음엔 시간이 빡빡해 배운대로 다 연습하지 못하였지만, 꾸준히 연습을 해보니 오히려 지문이해도가 높아져서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면접당일에도 모의면접에서 준비했던 것처럼 똑같이 정리하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특기자에 1차를 붙고,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분들은 연세대 특기자 면접 기출문제를 보고 막막하거나 답답하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준 높은 제시문 난이도와, 촉박한 시간으로 시간에 쫓기거나, 지문을 이해못해 처음엔 당황할 겁니다. 그러나, 이채린선생님과 연습을 충분히 하면,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번 보는 면접시험이기 때문에 면접 당일 날 멘탈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2018학년도 면접을 볼 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머릿속이 하얘져, 답변을 다 준비해놓고 까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선 열심히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나만 긴장한 게 아니다. 내 경쟁자들도 모두 긴장해있고, 다 떨고 있을 거다” 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긴장을 풀어주는 훈련도 중요합니다. 물론, 혼자 준비하시는 후배님들도 많겠지만, 혼자서 준비하기 어려운 면접 유형이니만큼, 아토즈 면접학원에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나중에 이 글을 읽은 후배님들도 면접 때 긴장하지 않고 답변을 준비한 대로 잘 해서 연세대학교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