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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전형] 2014 경희대 수시 국어국문학과 합격 : 장성화

    [논술전형] 2014 경희대 수시 국어국문학과 합격 : 장성화

     

    1. 언제부터 논술을 준비했고 기간별로 어떤강좌로 학습했나요?

    저는 예비고3때부터 논술을 시작했습니다. 이 때는 사실 논술의 논자도 모를 때라 그냥 무작정 학원에 찾아가서 학원에서 논술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점점 논술 시험을 봐야 할 날짜가 다가오면서 불안해졌고, 그 때 논술에 대해 다시 알아보다가 김윤환선생님(아토즈+논단기)라는 훌륭한 논술 인터넷 강의 사이트를 알아냈고, 그 이후 논술학원을 끊고 11월부터 김윤환선생님(아토즈+논단기) 파이널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2. 목표로 한 학교를 지망한 이유와 목표 학교를 가기 위한 나만의 합격 노하우

    처음에는 경희대학교는 저에게 너무나도 큰 꿈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망하는 학과인 국어국문학과를 가장 많이 지원해주는 학교가 경희대학교라는 것을 알아냈고, 그 이후로 큰 꿈이지만 꼭 가고 싶은 학교로 설정하였습니다. 경희대학교를 학생부나 입학사정관제로 가기에는 저의 내신과 스펙이 굉장히 부족했고, 정시로 가기에는 성적이 정말 턱없이 부족했기에 저는 논술에 제 모든걸 걸어보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수능 보기 전에 경희대학교 작년 기출과 올해 모의논술 이 딱 두 개의 문제를 정말 꼼꼼하게 분석하고 연구하였습니다. 최근의 기출경향이 올해의 논술시험에도 분명히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최근의 논술 기출에 집중하자는 의도였습니다.

    저는 논술 기출을 여러 개 풀어보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논술 기출을 여러 번 풀어보려고 하게 되면 기출 문제 하나 하나에 대한 집중도는 분명히 낮아질 것이고, 세세한 것들을 놓치게 되는 것이 많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논술 기출 문제 두 개를 풀고 해설 듣고 첨삭을 받은 후에 내가 놓친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재 작성을 하였고, 이 과정에서 나의 부족한 점을 많이 찾았던 것 같습니다. 재 작성 이후에도 계속 제시문과 나의 답안과 모범답안을 번갈아가며 비교하여 꼼꼼하게 분석하였고, 이러한 집요함이 실전에 가서도 빛을 발휘하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경희대학교 문제는 타 학교보다 쉬운 편이므로 제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논리적 연결이라고 생각하여 작성하기 전 개요 짤 때 논리적 흐름에 최대한 집중하며 개요를 짰고, 완벽한 개요를 짠 후에 글을 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함도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 제가 논술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개요의 논리적 짜임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요를 논리적으로 짜는 것 정말 중요합니다!

     

    3. 논술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그 해결 및 극복 방법

    저는 제 시간에 논술 답안을 완성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른 학교 논술시험을 준비할 때도 그렇고 늘 기출이나 모의 논술을 풀 때면 시간이 부족하여 2번 문제는 거의 쓰지도 못하고 마치는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원인은 저의 개요 짜는 습관에 있었습니다. 제가 개요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대충 작성하여 논술 답안을 쓰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개요 작성을 해 놓고도 답안작성시 무엇을 써야 하는지 확실하게 정해놓지 않았으므로 답안을 쓸 때 다시 생각하는 이중의 시간이 들어가게 된 것이죠. 그래서 저는 개요 작성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하였고 저의 그러한 방법으로 인해 시간이 매우 단축되었습니다. 제가 논술 시험을 본 4개 학교 모두에서 단안 작성을 완료하였고 심지어 시간이 남았으니까요. 저는 개요를 작성할 때 우선 줄 수를 확인하고(만약 1000자 쓰기라면 50자씩 20) 줄 수에 맞게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였습니다. 줄마다 다른 내용이 들어가야 좋은 논술 글이 될 수 있으니까요. 크게 문단을 나누고 그에 맞는 내용 작성을 위해 개요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4. 그 외 나만의 논술 Tip?

    우선, 저는 연필과 볼펜으로 답안 작성이 가능한 학교에 대해 무조건 볼펜으로 쓰라고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답안 작성시 사소한 실수들이 잦은 편인데 만약 볼펜으로 썼다면 그 때마다 교정부호를 이용하여 지우고 위에 다시 서야 하는데 제 경험상 오히려 그게 더 지저분해 보이고 안 좋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샤프와 지우개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쓰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와 반대로 답안 작성할 때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 분에 대해서는 볼펜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볼펜 선이 샤프선 보다는 뚜렷한 면이 있으니까요.

    또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논술 개요 작성할 때 꼬리잡기 방식을 추천합니다. 처음에 문단 별 개요 틀을 잡고 나서 들어갈 내용을 생성할 때 첫 번째 줄에는 무엇을 써야겠다고 생각이 들면, 그 다음에 연결할 문장의 힌트를 그전에 썼던 문장에서 찾는 것입니다. 논술은 모두 주장과 근거로 나뉘는데 근거 쓸 때 이 방식이 특히 유용합니다. 계속 육하원칙을 생각하면서 논리적 흐름을 연결하려고 한다면 쓸 내용이 없어지는 사태는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근거 작성할 때 연상되는 것들을 밑에다가 하나씩 적다 보면 분명 내용에 맞는 키워드가 나오게 됩니다.

     

    5. 선생님의 어떤 부분이 논술 공부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는가?

    (선생님의 매력포인트)

    그 동안 논술학원을 다닐 때에는 그냥 계속 기출문제 풀고 첨삭 받고 이게 다였는데,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체계적인 논술 스킬(표현력)을 얻어간 것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논술을 쓸 때 어떤 말투는 쓰면 안 되는지, 어떤 방식과 형식으로 써야 가산점을 받는지에 대하여 명쾌하게 알려주셔서 저는 딱 그 방식대로 논술 답안을 썼고 합격이라는 결과가 돌아왔습니다.

     

    6. 예비 고3들에게 하고 싶은말은?

    논술은 역전과 기적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형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경희대학교에 입학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제가 내신은 2.7에다가 수능 성적만 보면 in 서울도 하기 힘든 성적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논술에 저의 모든 것을 걸었고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논술을 열심히 하다 보니까 점점 자신감이 붙었고, 95:1이라는 경희대학교 국문과의 경쟁률을 가볍게 무시한 채 원서 접수를 하고, '나만 잘하면 되지'라는 패기를 부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논술은 정말 최선을 다한다면 노력의 두 배의 대가를 주는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그 출발점에 서 있고, 여러분의 1년의 노력과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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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4-02-22 17:43
    조회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