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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전형] 2014 경희대 수시 국어국문학과, 숙명여대 교육학부 합격 : 유정아

    [논술전형] 2014 경희대 수시 국어국문학과, 숙명여대 교육학부 합격 : 유정아

     

    1. 언제부터 논술을 준비했고 기간별로 어떤강좌로 학습했나요?

    저는 고2 여름방학부터 논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논술은 동네 작은 학원에서 파이널 기간 전까지 주1회로 배웠습니다. 그 기간 중에 친구의 추천으로 기실방 강좌를 병행하며 기초를 다져나갔습니다. 그리고 파이널 기간(건대시험 1주일전) 부터는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고 김윤환선생님(아토즈+논단기)로 논술고사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혔습니다. 수능이 끝난 뒤에도 김윤환선생님(아토즈+논단기)로 준비를 마무리했습니다.

     

    2. 목표로 한 학교를 지망한 이유와 목표 학교를 가기 위한 나만의 합격 노하우

    저는 국어교육과가 없는 4개대학은 국어국문을, 나머지 두 학교는 사범대학을 지원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서면서부터 목표대학으로 삼았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제가 가장 가고 싶은 학교였습니다. 그 이유는 경희대학교의 국어국문은 예로부터 많은 작가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교이기에 국어에 관한 보다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2년동안 고대했던 경희대에 입학하기 위한 나만의 합격노하우라면 일단 목표의식을 잊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고2때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 3차례정도 다녀왔고 저와 수험생활을 함께했던 플래너의 표지와 속지곳곳에는 '경희대14학번 유정아'라는 글귀와 경희대 교정의 사진들, 학교마크가 붙어있습니다. 또한 독서실 책상과 벽 곳곳에도 경희대 교정의 사진을 붙여서 긴 수험생활 동안 내년에 그곳에서 공부할 나를 상상하며 잘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두 번째 요인은 바로 선택과 집중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수학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수학을 하지 않아서 비는 그 시간에 저는 다른 수포자들 처럼 어영부영 보내기 보다는 영어나 국어 그리고 논술에 투자하였습니다. 제 친구들은 제가 사탐 이나 국어에 집착한다고 항상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수학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는 만큼 그 외적인 부분에서는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학을 포함하여 전과목을 두루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없다면 내가 잘하는 부분을 선택하고 그것에 최대한의 노력을 투자하는 것도 또 하나의 성공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논술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었던 점은? 가장 어려웠던 점은? 그 해결 및 극복 방법

    논술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바로 '불안감' 이었습니다. 처음 저는 작은 학원에서 시작했고 중간에는 김윤환선생님(아토즈+논단기)를 통해 준비했는데 그 과정에서 다른 고액과외를 받은 학생이나 대치동대형학원에서 직강을 듣는 학생들을 내가 과연 이길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과연 인강을 듣는 아이들 사이에서 낸 평점(a,b,c)이 나의 합격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1년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수학을 포기한 상황이기에 정시로는 성신여대위로는 도저히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배수진을 친 상황에서 제 부담감과 불안감은 점점 커져 갔고 이는 수시1차논술시험이 끝날 때 즈음에서는 공부에 도저히 집중할 수 없는 정도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때 제가 다시 집중할 수 있었던 계기는 학원선생님의 조언으로 생각을 전환하면서부터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네가 지금 공부하는 이유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만은 아니야. 좋은 대학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네가 지금 공부하는 이유는 훗날의 너에게 너에 대한 믿음을 주기 위해서야. 지금 네가 최선을 다하는 것은 미래에 네가 다시 도전할 때 지금의 노력을 생각하며 할 있다는 동력이 될 거야. 네가 정말로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넌 그 과정과 너의 노력을 바탕으로 너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다면 넌 너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는 삶을 살게 될 거야'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의 이 말을 듣고 그간 내가 했던 고민을 버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남은 20여일을 최선을 다했습니다. 논술과 수능 두 가지에 모두 충실하며 김윤환선생님(아토즈+논단기) 수업에 대한 불안감을 접고 합격답안과 강의에 충실한 결과, 수시2차에 남은 4개의 대학 중 2개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김윤환선생님(아토즈+논단기)를 준비하면서 '과연 김윤환선생님(아토즈+논단기) 인강만으로 내가 합격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이 들 때, 제 경우에서처럼 김윤환쌤을 믿고 그 시간에 충실 하라는 것입니다. 그 시간을 불안으로 허비하기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김윤환쌤 믿고 그 시간을 논술과 수능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4. 그 외 나만의 논술 Tip?

    논술 공부팁은 기실방강좌는 좀 일찍 들으시고 충분히 적용하시는 게 좋아요. 전 여름방학부터 들어서 정말 급하게 익혀서 아직도 아쉬움이 남네요. 또 합격자 답안은 많이 읽어보시고 시간 나실 때 원고지에 정자체로 꼼꼼히 베껴 써보세요.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쌓이면 어느새 합격답안의 문장길이 문단 나눔을 자연스럽게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모범답안 읽으실 때는 단순히 소설책보듯 읽기보다는 선생님의 수업내용, 득점포인트를 어느 위치에 어떤 단어와 문장으로 담아내었는지 확인하며 보시는 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이건 시험장에서의 팁인데요. 휴지랑 따뜻하게 데운 차, 그리고 시계는 꼭 가져가세요. 일부 대학은 앞에 시계가 있기도 합니다만 자기 시계 쓰는 게 더 편합니다. 그리고 따뜻하게 데운 차! 이거 수능 때도 유용했는데요 긴장감 해소에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시험장 입실완료시간이 130분 이면 그 시각보다 3,40분 먼저가세요. 헐레벌떡 오면 진정하다가 시간 다 가고 바로 시험 시작하면 제시문이 눈에 안 들어와요. 꼭 일찍 가셔서 수험장 분위기에 적응하세요.

     

    5. 선생님의 어떤 부분이 논술 공부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는가?

    (선생님의 매력포인트)

    선생님의 합격자 답안과 자세한 첨삭 그리고 강의 중에 종종 얘기해주시던 합격자모임 애기가 정말 동기부여가 많이 됐어요! 그간 그렇게 가고 싶었던 합격자모임! 제가 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 ㅜㅜ

     

    6. 예비 고3들에게 하고 싶은말은?

    논술은 제시문의 독해도 중요하지만 엄연한 글쓰기에요. 글쓰기는 꾸준히 하지 않으면 그 감각은 무뎌지죠. 그러니까 한번에 많이 하려고 너무 조급해하지는 마세요. 글쓰기는 수능이 아니라서 양치기 보다는 질이에요. 하나의 글을 쓰더라도 제대로 최선을 다해서 쓰고 그 글을 계속 고쳐 쓰세요. 지금 아니면 고쳐 쓸 시간 없거든요. 그리고 매주 1편이상 글을 쓰세요. 물론 꾸준히 하면서 많이 쓰면 좋겠지만 수능도 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너무 불안해 하지 마세요. 김윤환쌤 정말 잘 가르치시고 항상 학생을 생각해주셔요 그리고 첨삭쌤들 정말 꼼꼼하세요. 가끔 너무 많이 지적당해서 속상하고 우울한 경우도 있지만 그게 다 피가 되고 살이 되요.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논술 열심히 하셔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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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4-02-22 17:43
    조회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