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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동국대 수시 회계학과(논술전형) 합격 : 석OO(창덕여고)

    2020 동국대 수시 회계학과(논술전형) 합격 : OO(창덕여고)

     

    안녕하세요 저는 2020학년도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선발된 석OO입니다. 저의 고3 논술 준비 기간동안 준비했던 과정을 적음으로써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사실 특별한건 없지만 긴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정시공부와 논술공부의 비율을 8:2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논술보다는 정시공부에 초점을 잡았습니다. 논술 실력이 아무리 뛰어난 학생이라도 냉정한 대학입시에서는 정시 최저를 맞추지 못하게 된다면 말짱 도루묵이였기 때문입니다. ^^,, 또한 경쟁률이 매우 높은 논술전형이라도 최저를 맞추게 된다면 경쟁률이 확 줄어들기 때문에 다들 논술은 최저싸움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더라고요 . 물론 최저를 맞춘다고 무조건 붙는건 아니었지만 논술우수자가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아진다는 말입니다 ! 그래서 저는 최저 못 맞춰서 6광탈하는 학생이 되기는 싫어서 논술 공부보다는 수능 공부에 목숨을 걸었던 한 학생이였습니다,,

    그렇다고 논술 공부를 소홀히 한 건 아니였습니다. 저는 9월전까지는 일주일에 한 번 이채린 선생님 수업 4시간이만이라도 집중하고 놓치지말자라는 생각으로 다녔고 복습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 9월 중순부터 한달동안만 첨삭받은 부분 다시 써보고 복습했던 것 같아요 ! 논술이 학교마다 원하는 글쓰기 방식이나 특징이 달라서 저는 학교 특징에 맞게 쓸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 물론 저의 논술 방법이 무조건 옳다라고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사람마다 글쓰는 실력이 느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저는 8월 여름방학에 확 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자신이 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 조교선생님께 받은 첨삭과 병행하여 직접 다시 써보는게 도움이 가장 많이 되었고 합격할 수 있었던 방법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최저 !! 수능 공부 죽기 살기로 하는게 저는 답이라고 생각해요

     

    2)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저가 생각한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의 제일 큰 장점은 리라이팅이라고 생각해요 . 저도 같은 수험생 입장에서 학원 외에 시간을 쪼개서 논술 공부를 한다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고요. 하지만 학원에서 자체로 첨삭받은 부분을 다시 리라이팅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저에겐 매우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 제일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 것은 보다 다양한 학교 별 논제 유형을 익히는 연습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학교 논술을 접하면서 저에게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수월해졌고 막바지 9월에 수시 쓰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

    3) 합격하게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논술은 다양한 전형 중 운을 제일 배제할 수 없는 전형이라고 생각해요. 논술을 쉽게 생각했다간 최저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6광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 저도 가장 높은게 36이였고 최저 다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한 개 예비 받고 나머진 다 광탈이였어요 ,, 5광탈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수준이네요 .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위에서 말했다시피 수능 공부 !! 진짜 진짜 열심히 하세요 . 이정도까지 해야되나 ? 라고 생각할 정도로요 !! 정시로 가겠다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해야지 최저를 겨우 맞추더라고요. 그냥 논술 최저만 맞추자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면 최저도 못맞추고 다 떨어지고 상상도 하기 싫은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요 ..

    논술 공부는 고3 초중반까지는 급한거 아니니까 학원에서만 졸지말고 딴 짓하지말고 열심히 쓰세요 !! 학원에서 하라는대로만 해도 글쓰기 실력 늘더라고요 . 저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논술은 학원에서 일주일에 한 번만 썼고 논술 보러가는 대학 3일전부터 기출자료 봤어요. 근데 막상 시험보면 기출본거 의미없더라고요,, 헤헤 2020학년도 논술이 제가 본 학교 기출 특징이랑 너무 다르게 나와서 그냥 평소 글쓰기 실력이였어요 .. 떨지말고 평소에 연습한대로 자기자신 믿고 쓰면 시간내에 문제 맞추고 완벽하게 쓰실 수 있을거에요 !!

    4)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길면 길었던 고3 생활 언제끝나나 싶었는데 제가 합격수기를 쓸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ㅋㅋㅋ! 3때 죽을정도로 아팠기도하고 하루하루가 복사 붙이기도 아니고 똑같이 반복되는 것이 정말 싫었고 그날 틀린 한 문제가 그날 기분을 좌우했다는 상황자체가 전 정말 우울했지만요 ㅎㅎ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일년이 제 인생에 큰 변환점이라고 생각해요. 3이라는 타이틀이 우리의 어깨를 누르고 생각지도 못한 부담을 가져올 수는 있지만 저는 내가 누군지에 대해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해본 것 같아요 . 내가 뭘 바라는지 내 목표는 뭔지 그리고 뭐 때문에 이렇게 간절한지에 대해 ..? ㅋㅋㅋ 독서실에서 혼자 거의 한시간동안 가만히 앉아서 생각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아직 19년 밖에 살아보지 못해서 얼마나 큰 시련이 올진 모르겠지만 고3은 평생 잊지못할 것 같아요. 저에게 매우 아픈 1년이였지만 고3땐 공부빼고 다 재밌었거든요. 웃음장벽이 무너진 수준 ? 길가다 낙엽보는 것도 재밌는 수준 ..?  그냥 복도 지나가는 친구만 봐도 웃겼던 일년이였어요 ㅎㅎ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거의 3년동안 수능이라는 큰 시험만 바라보고 공부했던 거라 수능이 정말 대단한 시험이라 생각했고 겁도 엄청 많이 먹었거든요. 근데 막상 시험보면서 이게 수능이라고 ..?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제 고3되시는 후배분들이 저의 글을 본다면 진짜 하고 싶은 말은 겁먹지 마세요 !! 수능 별거 없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진짜 여러분 발 끝도 안되는 시험이에요 ㅠㅠ 우린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이고 이겨낼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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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0-03-22 17:3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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