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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이화여대 수시 미디어학부 합격 : 김OO(OO중앙여고)

    2016 이화여대 수시 미디어학부 합격 : OO(OO중앙여고)

     

    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과에 올해 입학할 예정인 김가영이라고 합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처음부터 이화여대를 목표로 하고 있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논술준비기간도 어떻게 보면 이대준비를 가장 짧게 했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이화여대에 논술 장학생으로 붙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화여대 파이널 강의 뿐만이 아닌 다른 강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작년 5월부터 논술공부를 시작했어요. 사실 좀 늦었다고 생각했죠ㅠㅠ 저는 내신이 좋은 편이 아니라 수시는 6개 모두 논술로 넣으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처음 들었던 김윤환 선생님의 기실방 강의에서 선생님이 논술은 결국 익숙한 자가 승리하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나도 아직 늦은 것만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5월부터 꾸준히 논술을 준비했어요. 주말에 글을 쓰고 주중에는 선생님이 직접 준비해주신 읽기 자료를 틈틈이 읽으면서 시사 상식이나 역사 상식을 제 머리에 어떻게든 집어넣어보려고 애썼던것 같아요ㅋㅋ 제가 상식이 좀 없었거든요ㅜㅜ 사실 솔직히 제 자신을 돌아보자면 5월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논술공부를 했다! 고는 장담할 수 없어요. 사이사이 정시 공부도 해야 했고 아무리 포기했다지만 1학기까지는 내신도 논술 응시할 때 영향을 미치긴 했으니까요! (아주 미묘하긴 하지만!) 그렇지만 여름방학 이후부터는 꾸준히 했던것 같아요. 여름방학 때 저는 학교 보충을 안 받아서 저 혼자 자습할 수 있는 시간이 꽤나 있었어요. 학원도 안다녔으니까 거의 하루 종일 저 혼자 독서실에 들어앉아서 자습을 한 셈이죠 ㅋㅋ 그래서 여름방학 때는 오후 4시부터 8-9시까지 논술공부를 했어요. 저 시간에 논술공부를 한 이유는 수능시간표 때문이었어요. 수능시간표에 맞춰서 공부를 하다보니까 자연히 논술은 저녁시간에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ㅜㅜ 이후 2학기 때 부터는 야자시간에 논술공부를 했어요! 저희 학교가 야자시간을 2 교시로 나눠서 진행하거든요! 7시부터 850분까지 그리고 다시 910분부터 1050분까지. 그래서 저는 910분부터 1050분까지 논술공부를 했어요! 저 짧은 시간에 무슨 논술공부를!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딱 100분이니까 학교별로 기출문제 한 개씩 풀기 딱 적당한 시간이예요! 물론 연세대같이 2시간 보는 학교는 조금 많이 바쁘긴하지만... 그럴 때는 잠시 타이머를 멈췄다가 집에 가서 남은 20분 다 채우고 첨삭 올린 다음 잠자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으로 논술공부를 밤에 하는 걸 추천 드리지는 않아요ㅜㅜ 논술이라는게 말 그대로 글을 논리적으로 써 나가야 하는 건데 아무래도 제가 공부한 저 시간에 하면 머리가 많이 피곤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잘 안써지고 심지어 머리가 아플 때도 있어요 ㅋㅋ 그럴때 저는 일부러 더 바람 불고 추운 곳을 찾아갔어요! 정신 맑아지라고..ㅋㅋㅋ

    그렇게 공부하면서 강의는 기실방을 듣고 나서 연고성 프리미엄반, 연대파이널, 고대파이널, 이대파이널 이렇게 들은 것 같아요! 제가 위에서부터 말했던 원래 목표했던 학교는 연세대였어요. 연세대는 최저에서 광탈이었지만..ㅎㅎ 그렇다고 해서 제가 연세대 공부했던게 아깝다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제 생각에 제가 이화여대를 붙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연세대 시험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연세대 시험이 103일인가? 그랬었는데 제가 이 시험에 모든 걸 다 걸었었거든요..ㅋㅋㅋ 모의고사대로만 나와 준다면 가능한데 수능이라는게 그렇게 호락호락한게 아니잖아요 ㅠㅠ 그래서 9월부터 아까 위에 말한 대로 야자 2시간 내내 논술에 쏟았고 9월 셋째주? 정도부터는 7시부터 논술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주말은 모조리 논술에 상납했구요. 강의 들으면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걸 다 받아 적고 몸으로 체화시키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주범수효목이나 개결시, 분구기 같은 꿀팁! 들은 내가 의식해서 아, 선생님이 가르쳐 준거 써야지! 라고 생각해야 쓰게 되는 거 같아서 더 열심히 의식하면서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주범수효목을 끈질기게 체화한 결과 연대 논술에서도, 이대 논술에서도 비교지점은 세세하게 분석하고 나올 수 있었어요! 물론 제 생각이지만.. ㅋㅋ

     

    제가 이렇게 연대 논술 준비한 이야기를 길게 한 이유는 이대 논술에서 제가 연대 논술 때 준비하던 것이 큰 덕을 봤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이대는 김윤환 선생님께서 정리형을 좋아한다고 해서 평소 열거형을 주로 쓰던 저는 조금 버벅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비교 지점만큼은 눈에 선명히 보일정도로 확실히 골라낼 수 있게 된거죠! 또 예시답안이나 모범답안 같은 걸 많이 읽다보면 감? 이라는 게 어느 정도 생기는 것 같아요. 이 정도까지 쓴 사람은 없을 것이다. 라든지 이번 글은 내가 첨삭을 받으면 어느정도는 받을 수 있겠구나. 라든지! 그래서 여러 답안을 읽어 보는게 진짜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가끔 우수답안을 보면 진짜 글 잘쓰는 친구들 많아서 좀 위축되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여기서 이런 표현을 쓰니까 문장이 깔끔해지는구나.’ 라든지 나도 이렇게 쓸 수 있어.’라고 배우는 자세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 더 자신감도 생기고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나는 이만큼 했다.’라는 느낌이 있으니까요! ,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꿀팁을 드리자면! 첨삭 받은 답안지들은 꼭 간직해 두었다가 나중에 정기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얼마나 자신의 글이 달라졌는지 확인해볼 수 있고, 부족한 부분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돼요! 아무래도 그 첨삭은 나의 글에 대해 평가한 거니까 가끔 점수가 안 나오면 심장 떨리기도 하지만 그만큼 점수가 잘나오면 기분도 좋고 또 첨삭 받은 것을 쭉 읽다보면 내 장점이라든지 내가 고쳐야할 나쁜 버릇이 한눈에 들어오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매 시험 직전 첨삭한 것들을 쭉 읽은 뒤 시험장에 들어가서 빈 종이에다 제가 고쳐야 할 점과 제가 가진 장점을 쭉 쓰고 시험을 봤어요! 실수를 최소화 하려는 저만의 방법이기도 했죠. ㅎㅎ

     

    이렇게 할 말 다 쓰다 보니까 너무 길어진 것 같네요 ㅜㅜ 그래도 제 경험담을 읽고 여러분들 모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시험장 안에 핸드폰이나 탭 가지고 들어가도 괜찮아요. 저는 처음에 서강대 시험 볼 때 가지고 가면 안된다 그래서 진짜 엄마한테 맡기고 들어갔다가 나중에 나올 때 엄마랑 못 만나서 엄청 고생했어요 ㅜㅜ 시험장 밖에 반입금지 물품이라고 아무리 무섭게 쓰여 있어도 다른 친구들도 다! 가지고 들어가요! 또 들어가면 감독관으로 들어오신 교수님이 가지고온 전자기기는 앞으로 내든지 아니면 끄고 가방 안에 넣든지 하라고 말씀해주시구요! 저처럼 바보같이 진짜 안 들고 가서 후회하지 마세요ㅠㅠ 거기 엄청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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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등록일
    2016-02-17 16:3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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