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려대 수시 영어교육학과 합격 : 양세빈(진선여고)

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 영어교육학과를 논술로 합격한 진선여고 3학년 양세빈입니다. 저는 아토즈 논술 학원의 이채린Class를 5월 달부터 다녔습니다. 이채린 선생님에 대해 거의 찬양에 가까운 친구의 추천으로 저는 망설임 없이 등록했고 지금은 그 친구에게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고려대와 일정이 겹친 중앙대는 시험 보러가지 않았고 나머지 4개 대학에서 예비조차 받지 않고 모두 불합격을 통보받았습니다. 그럼에도 고려대학교 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이채린 선생님 덕분이고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신의 한수였습니다. 이채린 선생님이 없었다면 저는 고려대를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고려대가 가장 마지막에 발표했던지라 다른 대학에서 모두 떨어진 저는 살면서 가장 큰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정시로는 수시에 썼던 어떤 대학도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시가 안 되면 재수 100%를 마음먹고 있었지만 막상 그러려니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이 기분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절대 공감 못할 기분입니다. 그러나 다음날 저는 고려대 최초 합격을 받았고 저는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이채린 선생님이 없었다면 저에게 이 결과는 불가능합니다. 저는 중학교 때 반에서 중간 밖에 못했고 공부를 절대 잘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 와서는 나름 열심히 했지만 저보다 뛰어난 애들은 수두룩했습니다. 그래도 1,2,3학년 갈수록 제 성적은 올랐고 고3때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자신이 생각해도 내가 정말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들면 나중에 후회라도 하지 않습니다. 논술 전형은 논술, 수능 모두 열심히 해야만 합니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 공을 들인 만큼 결과는 어떻게든지 그대로 따라줍니다. 분명 대학 입시에는 운이 따라줘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 대학 운도 90%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책도 정말 안 읽고 자라 지식도 부족하고 수능 국어에서는 4등급을 맞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고려대 영교과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이채린 선생님 덕분입니다. 이채린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방향대로 그 학교가 요구하는 방식을 설명해주신대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고려대 파이널 반에서 이채린 선생님과 첨삭 선생님들은 너무 정형화된 답안을 제시해주기 보다는 제가 스스로 생각하고 개요를 짜고 자신의 글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논술 선생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겁니다. 그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반드시 붙습니다. 그리고 논술은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늡니다. 몇 번 안했는데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노력하세요. 그리고 수능을 잘 보면 논술 합격할 수 있다는 말은 거짓인 것 같습니다.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국어가 4등급이고 다른 과목에서 최저를 간신히 맞추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채린 선생님 그리고 부족한 제 글을 끊임없이 고쳐주신 첨삭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