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려대 수시 미디어학부, 연세대 생활디자인과 합격 : 이유진(한영외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1월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듣고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 각각 사회과학특기자, 국제인재 전형으로 합격한 한영외고 이유진입니다. 저는 외고에 진학한 후 1학년 때부터 수시 특기자 전형을 목표로 준비해 왔습니다. 상대적으로 덜 바쁜 1, 2학년 방학을 이용하여 특기자 전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부상이나 어학성적 등과 같은 소위 스펙을 쌓았습니다. 제2외국어와 영어 성적 이외에도 사회학논문대회나 NIE대회 등 저의 진로와 관련 있는 외부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해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요즘 대학교에서는 과 적합성을 많이 보지 않는다고 하지만, 제 주위를 봐도 내신이 전교권이 아닌 이상 3년 동안 한 가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온 친구들이 대부분 원하는 학교의 과에 합격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외부 스펙 이외에도 교내 행사, 경시 대회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생기부 관리를 잘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특기자 전형이라 하여도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점수 입니다. 아무리 좋은 스펙이 있더라도 내신 등급이 너무 낮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에, 3년 내내 내신 관리에도 신경을 썼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3년간 준비해 온 서류를 바탕으로 1차 합격을 하고 나니 면접전형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고, 특기자 면접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었던 저는 이채린선생님께 구술특강을 듣기로 했습니다. 수업은 이채린 선생님께서 30~40분 간 수업하신 후 면접 시뮬레이션을 두 세 번 돌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께서는 기본적인 면접 자세나 인사 방법까지 세세하게 가르쳐주셔서 매우 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한 소수정원이라 집중적으로 코칭 받을 수 있었고, 여러 번 면접을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매일 여러 세트의 면접을 정해진 시간안에 실제 상황처럼 경험해보니 실제 면접장에 가서도 많이 떨거나 긴장하지 않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문을 열고 들어올 때부터 말하기가 끝나고 인사하는 과정까지 모두 카메라로 찍어주셨기 때문에 집에 가서 모니터링하며 말투나 손짓 등을 보고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면접 세트의 경우, 작년과 제 작년 기출뿐만 아니라 각각 국제인재와 사회과학 특기자 전형 출제방향에 맞는 모의 면접을 많이 준비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고려대 국제인재 전형의 경우 국제 이슈나 다문화에 관한 주제가 많이 출제 되는데, 관련 모의 세트를 많이 연습한 것이 실제 면접 때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년 기출 형식의 틀을 벗어난 면접 문제로도 연습을 많이 하였는데, 학원에서는 당황하였지만 실제로 연세대에서 문학, 비문학, 그래프가 혼합된 지문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면접에 임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말하기 연습을 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면접 전형에 대해 걱정을 매우 많이 했는데, 이채린 class를 듣고 확실히 감이 많이 잡히고 자신감도 생겨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할 수 있게 도와주신 이채린 선생님을 포함한 선생님 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