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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전형] 2013 숙명여대 수시 경제학부 합격 전은정(능곡고)

    2013 숙명여대 수시 경제학부 합격

    전 은 정 (능곡고3)

     

    1. 언제부터 논술을 준비했고 기간별로 어떤 강좌로 학습했나요?

    2 겨울방학 때 대입방법 중에 논술전형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고3 7월 달부터 논술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원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인터넷으로 논술 인강을 찾아보다가 논단기를 알게 되어 김윤환 선생님의 숙명여대 파이널강좌를 들었습니다.

     

    2. 목표로 한 학교를 지망한 이유와 목표 학교를 가기 위한 나만의 합격 노하우

    제가 1순위로 바랬던 학교는 숙명여자대학교였습니다. 여대 중에 이미지가 너무 좋고 숙명여대에는 여자ROTC가 있는데 그게 너무 멋있었고 캠퍼스 또한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참 단순했죠.

     

    그런데 제가 내신은 2.5정도 여서 수시로는 턱도 없었고 모의고사 성적으로도 갈 수 없는 학교였습니다. 그래서 방법은 논술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숙명여대 논술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숙명여대 논술은 2시간에 2000자 내외를 쓰는 거라 양도 많고 시간도 빠듯하였습니다. 한 시간 안에 천자를 써야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시간을 맞춰 놓고 쓰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시간은 실제 시험 시간인 2시간보다 좀 적게 1시간 50분으로 맞춰서 연습했습니다. 왜냐하면 수능 보기 전에 홍익대 논술 시험을 치렀었는데 시험 끝나기 10분 전부터는 집중도 잘 안되고 너무 떨렸던 기억 때문입니다.

     

    또한 1000자라는 많은 글자를 쓰는 만큼 틀려서 고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랬더니 원고지가 너무 지저분했습니다. 그래서 연습중에 최대한 틀리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원고지에 쓰기 전에 연습지에 글을 대략 써보거나 머릿속으로 생각한 뒤에 글을 썼습니다.

     

    3. 논술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그 해결 및 극복 방법

    제가 논술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논제분석 이였어요.

    논술의 기본인데 논제 분석하는 것이 제일 어려웠어요.

    특히나 글이 긴 것은 더 난처했어요. 다 읽고 나면 도대체 이 글이 말하는 논제가 무엇인지 감도 잡지 못했어요.

    해결방법 문단별로 내용 파악하기

    문단별로 간단히 중심내용을 정리해보거나 주제를 파악해서 간단히 메모해 두면 글을 다 읽은 후에 각 문단들의 중심내용들을 모아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하기 쉬웠어요.

     

    해결방법 신문이나 다른 글을 많이 읽어보기

    논술에서는 글을 속독하고 주제를 빨리 파악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신문을 읽거나 긴 글들을 자주 접함으로써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참고! 논술 주제는 거의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우는 사탐과목들을 잘 익히는 게 좋습니다. 특히 윤리나 경제, 사회문화는 논술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 그 외 나만의 논술 Tip?

    논술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살짝 해볼게요.

    1) 내가 쓴 대학의 논술 말고도 다른 대학의 논술도 써보기

    왜냐하면 대학의 논술 스타일이 유지 되어 비슷한 논제로 출제 될 수 있지만 예외적으로 이전의 기출과 달리 전혀 다른 스타일의 문제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그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전에서 저런 상황이 일어났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최대한 많은 대학의 논술을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첨삭을 받은 후에는 꼭 다시 써보기

    첨삭을 받은 후에는 꼭 다시 자기 손으로 다시 써봐야 합니다. 다시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가 썼던 글을 보면서 쓰면 안 됩니다. 개요 작성부터 문단 나누기까지 처음부터 글을 새로 쓰는 것이 진정한 다시쓰기입니다. 참고로, 다시쓰기를 해야 글 쓰는 실력이 느는 것 같아요.

     

    3) 원고지 교정부호 알아두기

    간혹 볼펜으로 글을 쓰도록 하는 학교가 있기 때문에 볼펜을 쓰면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교정부호는 필수로 알아둬야 합니다. 논술 시작에 있어서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선생님의 어떤 부분이 논술 공부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는가? (선생님의 매력포인트)

    제가 논단기에서 김윤환 선생님의 인강을 듣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학원 다닐 때 첨삭을 받아도 제가 쓴 글에서 어느 부분이 틀린 건지 정확히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김윤환 선생님은 논제 분석에서부터 쓰지 말아야할 표현까지 정확히 강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파이널 강의 때는 제가 원하는 대학에서 원하는 논술스타일을 말해주셔서 제가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틀을 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선생님의 강의뿐만 아니라 첨삭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점수를 매겨 주시고 각 문단마다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을 일일이 지적해주시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합격자들의 복원 답안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내가 쓴 글과 합격자들이 쓴 글을 비교해보면서 제 글을 더 잘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6. 예비 고3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는 논술을 5개월밖에 준비하지 못했지만 논술은 확실히 오래 준비할수록 글이 훨씬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학기 초부터 미리 목표대학을 정해놓고 그 대학의 논술 최저기준이 있는지 알아보고 최저기준이 있다면 그걸 맞추기 위해 수능도 열심히 준비해야합니다. 되도록 우선선발을 충족하는 것이 논술 합격의 더 쉬운 길입니다. 저는 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해 경쟁률이 100:1을 넘었지만 논술실력으로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그러므로 수능을 못 봤다고 수능 후에 있는 논술시험을 아예 포기하거나 대충하면 안 됩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대입에서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논술, 수능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하는 활동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하나라도 허투루 여겨서는 안 됩니다. 매사에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논술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재면서 쓰기 최대한 글을 쓸 때 틀리지 않도록 평소에 노력하기 첨삭 받은 후에 다시 써보기

     

    위의 3가지만 지키면 모두 논술로 당당히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논술 시험 전에는 커피를 마시면 안 됩니다. 커피는 이뇨작용 때문에 오줌이 금방 마려워요. 논술 쓰기에도 빠듯한데 화장실 가면 안 되잖아요^^)

    예비 고3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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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3-10-24 00:46
    조회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