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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전형] 2013 숙명여대 수시 경영학부 합격 윤혜민

    2013 숙명여대 수시 경영학부 합격

    윤 혜 민

     

     

    1. 언제부터 논술을 준비했고 기간별로 어떤 강좌로 학습했나요?

    3 여름방학부터 논술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7월부터 9월 말까지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하여 논술을 배웠어요. 그러나 학교에서 운영하는 논술 프로그램이 끝나 고민하던 와중에 논단기를 접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당시는 수능에 주력해야 할 시기였어요. 그래서 수능이 끝난 직후에 제가 가장 희망하던 숙명여대 파이널 강좌를 들었고 이로 인해 단기간에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2. 목표로 한 학교를 지망한 이유와 목표 학교를 가기 위한 나만의 합격 노하우

    사실 저는 2학년 때까지만 해도 간절히 바라던 대학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고3에 진학하고 보니 대학은 제게 아주 명확한 현실로 다가왔죠. 그래서 마음을 굳게 먹고 제가 갈 수 있는 대학을 탐색하기 시작했어요. 많은 고민과 정보 탐색 끝에 제가 꼭 가야겠다고 결정한 대학이 바로 숙명여자대학교였어요. 왜냐하면 당시 저의 내신도 숙명여대에 지원하기에 적합했고 숙명여대의 최저등급 역시 저의 당시 모의고사 성적과 비슷했기 때문이었죠. 우선 목표대학을 정하고 나니 숙대에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열심히 숙대 논술을 준비했어요.

     

    다음으로 제가 숙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얘기하자면

     

    첫 번째는 주어진 2시간 내에 약 2000자 가량을 다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어떻게 보면 중요하지 않아 보일 수도 있는 점이에요. 그러나 숙대 논술은 제시문의 분량이 많은 편이에요. 또한 숙대에서는 두 문제를 내는데 두 문제가 각각 다른 제시문을 바탕으로 써야 해요. 때문에 서로 연관성이 없이 전혀 다른 두 개의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빠듯할 수 있답니다. 그러므로 정해진 시간에 주어진 여러 제시문을 정확히 읽고, 시간 내에 흐트러지지 않고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연습을 하기를 추천할게요.^^

     

    두 번째는 그래프 활용이에요. 제가 이번에 본 논술고사에서도 그래프가 출제되었고 이전 기출을 보아도 그래프를 활용한 문제가 많아요. 그래프 활용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 그래프 상에서 가장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지점에 주목하시라는 점이에요. 왜냐하면 해당 그래프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그래프상의 극대와 극소의 차이에서 드러나기 때문이에요. 때문에 이 사항을 잘 유의하시고 그래프에서 두드러지는 차이에 대해서 고심하시면 이 그래프를 주어진 문제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가 눈에 들어온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노하우는 논제에서 요구사항을 잘 충족시킨 개요를 짜야 한다는 점이에요. 숙대는 문제는 두 문제이지만 한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가 여러 가지에요. 따라서 개요를 제대로 짜지 않고 글을 쓰면 중간에 글이 꼬이거나 혹은 분량 조절을 실패하거나, 넣으라고 요구한 부분을 지나치게 될 수도 있어요. 또한 1000자라는 분량이 적은 분량이 아니기 때문에 긴 분량 속에서 논리성과 통일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요를 짜시는 연습을 충분히 하시기를 권해드려요.^^

     

    3. 논술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그 해결 및 극복 방법

    저는 원래 그래프나 표에 약하기 때문에 숙대 논술에서도 역시 그래프를 활용하는 점이 가장 어려웠어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위에 적은 것과 같이 그래프 상에서 가장 큰 값을 나타내는 지점과 가장 작은 값을 나타내는 지점을 유심히 탐구했어요.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생각한 제 견해와 모범답안, 합격답안을 유심히 비교해보기도 하였구요. 또한 논단기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서 그래프를 분석하는 연습을 한 것도 아주 큰 도움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정말 어렵고 막막했는데 하다보니까 느는 게 느껴지고 거기에 탄력 받아서 더 열심히 한 것도 극복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4. 그 외 나만의 논술 Tip?

    제가 직접 논술을 준비하면서 유용했던 몇 가지를 적어보자면

    첫 번째로 논제에 집중하셔야 한다는 점이에요. 논제는 간단해 보이고 짧아 보이지만 그 안에 대학에서 요구하는 답안이 다 함축되어 있답니다. 때문에 논제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논제에서 요구하는 답안이 무엇인지, 그 답안을 쓰기 위해 제시문에서 어떠한 점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를 캐치하시길 바랄게요. 뿐만 아니라 논제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두 가지 이상이라면 그 사항들의 분량을 어떻게 배분할지도 미리 정해놓고 글을 쓰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두 번째는 문장을 지나치게 길게 쓰면 안 된다는 점이에요. 괜히 문장을 길게 쓰면 오히려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하지 않는 실수를 범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간단하지만 명료한 문장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5. 선생님의 어떤 부분이 논술 공부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는가? (선생님의 매력포인트)

    우선 지루하지 않은 수업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긴 시간 동안 강의를 듣다보면 지치고 지루하게 되는데 그럴 틈 없이 수업을 재밌게 이끌어 나가시는 점이 좋았어요. 중간에 던지는 농담이라던가, 수업에 몰입하실 때에 저도 같이 집중하게 되는 그 흡입력 때문에 더 강의를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어요.

     

    또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핵심만 명료하게 짚어내신다는 거에요. 사실 숙대 논술은 제시문의 양도 많고 길어서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지 애매할 때가 많았는데 선생님의 파이널을 듣다보니 어디에 집중을 해야 하는지가 명확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뿐만 아니라 제시문들 간의 연관관계를 어떻게 파악해야 할지 알려주시는 것도 실제 시험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파이널을 들으면서 좋았던 것은 직접 합격한 학생의 합격답안을 주신 점이에요. 합격답안을 보니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오는 것 같았어요. 또한 선생님께서 가끔 합격 답안에 존재하는 오류를 지적하시기도 했는데 그 부분도 답을 쓸 때 염두하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6. 예비 고3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돌이켜보면 고3은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희망과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이 수차례씩 교차되는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러나 그 희망과 절망이 고3 생활을 버텨나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정말로 고3은 노력만 하면 뭐든 할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아요. 반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기가 고3이기도 하구요. 희망이 주는 응원과 절망이 주는 질타를 잘 조절하셔서 모두 성공적인 입시 치르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좀 더 현실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최저는 정말 중요하다는 점이에요. 제 주변에도 최저를 못 맞춰서 시험장에도 들어가지 못 한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때문에 여러분들께서도 절대로 최저를 소홀히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최저를 맞추지 못하면 논술을 아무리 잘 봐도 소용이 없답니다.

     

    또 한 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점은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시라는 점이에요. 목표 없이 어영부영 공부하는 것보다 뚜렷한 목표가 있을 때 더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되는 건 제 경험담이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수능도 논술도 열심히 후회 없도록 준비하셔서 다들 원하시는 대학 가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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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3-10-24 00:46
    조회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