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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전형] 2014 연세대 수시 경제학부 합격 : 이성일 (언남고 졸)

    [논술전형] 2014 연세대 수시 경제학부 합격 : 이성일 (언남고 졸)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언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부에 입학 예정인 이성일입니다. 최종합격 발표가 3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연세대학교는 설렘과 가슴 벅참으로 다가옵니다. 어느 덧 수험생활이 끝나고 후배님들에게 제 경험을 말해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의 수기를 참고하여, 학교생활과 학원생활을 하며 성실히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신다면 분명 후배님들도 내년 이맘때쯤 저와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저는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의 일반전형, 특기자 전형, 그리고 학업우수자 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우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입시에 있어서는 가능한 한 많은 플랜B들을 마련해 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전형만을 바라보며 준비를 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정된 시간에 수능, 내신, 논술, 자소서, 적성검사 모든 전형을 준비한다는 것은 큰 부담입니다만, 각각 끝날 때 까지 손에서 놓지 않는 게 결과적으로는 더 도움이 된다는 게 제 견해입니다. 저 같은 경우, 고교시절 내신과 교내 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을 기울였고 본격적인 수험생활이 시작되는 고등학교 3학년부터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을 현장에서 들으며 일주일에 한번 논술 모의고사를 보고 강의를 듣는 방법으로 논술을 준비했습니다. , 틈틈이 자기소개서를 쓰고 담임선생님과 김윤환 선생님께 첨삭을 받으며 고쳐나가는 식으로 비교적 완성도 높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1.논술

    논술을 처음엔 그다지 잘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각 대학교 논술 기출문제를 풀 때면 제시문이 너무 어렵게 다가왔고, 이해가 되지 않아 세 번, 네 번, 어쩔 때는 다섯 번, 여섯 번 읽다보니 제 시간에 제출하지 못하기 일쑤였습니다. , 익숙해지기 전까지는(김윤환 선생님께서 6번은 수업을 들어야 수업을 100% 이해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딱 맞더군요) 논술 수업을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첫 수업부터 파이널 마지막 수업까지 논술 수업을 듣고 집 혹은 독서실에서 사고 흐름 구조도를 다시 정독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논술 실력을 빨리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첨삭 선생님이 첨삭해주신 부분들에 유의하여 새로 써보는 리라이팅도 굉장히 도움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논술 학원이 끝나고 집에 가면 굉장히 피곤하고 리라이팅 쓰는게 굉장히 귀찮게 다가오는 날도 많았지만, 첨삭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 당일에 쓰는게 효과적이고 높은 점수를 받는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후반에 가서는 선생님께 허락을 받고 첨삭 내용을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논술 선생님들과는 차별화된 김윤환팀 만의 고퀄리티 자료들과 다른 학생분들께서 작성하신 모범답안을 읽으며 매주 새로운 구조화 방식과 개념화 표현들 그리고 답안 작성 스킬들을 익히며 논술을 준비한 것이 일반전형 합격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연대논술 파이널 반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었던 주제와 매일 논술훈련을 하면서 논술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논술 시험장에 들어간 것이 비교적 수월하게 논술 답안을 써 내려갈 수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 우선선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기본적인 수능 성적도 꼭 필요하기 때문에 논술만 하고 수능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2.내신

    흔히들 수시는 내신, 정시는 수능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좋은 내신이 입시에 얼마나 직결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학생의 성실성을 가름하는데 가장 정확한 지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나 내신 시험기간에 공부하기에 시험기간 그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평소에는 학교수업을 충실히 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교실, 그 교실 앞 칠판에서 강의를 하고 계신 그 분이 바로 출제자 이십니다. 출제자의 강의를 흘려듣고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에서 보충학습을 하는 것은 정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행위입니다. 한 단어 한 문장도 빼놓지 않고 듣고 중요한 내용이 있다면 선생님이 판서하지 않으셔도 필기하도록 합시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학교 자습실이나 독서실에서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방법이 큰 도움을 줍니다. 매일 복습한다면 내신 시험기간에는 거의 모든 내용이 이미 암기 되어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때부터는 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만 반복해서 보는 식으로 공부하며 주요과목에 좀 더 시간을 안배하는 것이 제겐 가장 합리적이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공부법이었습니다. 3학년 1학기가 수시전형에서 40% 반영되는 만큼 최선을 다한다면 지금까지의 내신을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하며...

    이제 곧 3학년으로 진급할 후배님들의 마음 속에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신’, ‘수능’, ‘자기소개서’, ‘스펙’, ‘모의고사’, ‘논술’, ‘적성고사’, ‘진로등등 정말 한 없이 고민이 있을 겁니다. ‘수능을 잘 볼 수 있을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까’, ‘공부를 시작해야하는데 무엇부터 해야 하지’, ‘지금까지 해 놓은게 없는데..’. 저 역시도 3학년 출발선에 서기전 정말 많은 걱정과 고민을 했기에 이해합니다.

    하지만 수험생활을 방금 막 마친 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노력과 준비만 뒷받침 된다면 이 1년이 인생에 있어 가장 갚진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 글을 읽는 이 순간부터라도 자신의 길을 계획하고 끝날 때 까지 물고 늘어진다면 충분히 계획한 바를 이루고 실현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과 앞으로의 시간들이니까요.

    수험생활 동안, 학업적인 측면과 생활적인 측면, 그리고 막바지 수능 준비와 연세대학교 논술고사 직전에 큰 힘이 되어주신 이상엽 선생님과 영원한 논술 1타 김윤환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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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4-02-22 18:0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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