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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성균관대 수시 경영학과, 경희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 이재희(동우여고)

    2015 성균관대 수시 경영학과, 경희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 이재희(동우여고)

     

    안녕하세요, 전 현역으로 운 좋게 성균관대학교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에 최초 합격하게 된 수강생입니다. 일단 어떤 식으로 수강했는지를 말씀드리자면 중간고사가 끝난 뒤 4~5월에 걸쳐서 기실방을 천천히 들었고요, 그리고 기말고사가 끝난 뒤부터 여름방학까지 연고대 방학 특강을 틀었습니다. 그때 제 목표는 연고대였거든요. ㅋㅋ 그리고 나서 9월은 한양대, 연대 파이널에 모두 투자했습니다. 한양대 시험이 9월 말이었고, 연세대 시험이 10월 초였거든요. 그리고 연대 시험이 끝난 10월부터 수능 전 11월 초까지는 무조건 수능에만 매달렸습니다.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아무리 논술을 잘 썼어도 말짱 꽝이니까요. 그렇지만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수능과 같은 주 주말에 있는 경희대와 성대 파이널을 빠짐없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능이 끝나고 경희대와 성대 시험 전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김윤환 선생님이 나눠 주신 합격자 답안을 계속 읽으며 글의 구조나 합격 답안의 특징을 최대한 체화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그 다음주에 중앙대와 고대 시험이 있었는데, 그때는 고대 파이널에 매진했고요. 결과적으로 수능 이틀, 삼일 뒤에 본 성대와 경희대에 합격했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눈여겨볼 만한 점은, 1학년 2학년 때는 논술의 논자도 모르던 제가 3학년 1학기 중반에서야 시작을 했음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거예요. 사실 제 정시 성적으로는 성대 경영 꿈도 못 꾸거든요. ㅠㅠ 사실 논술은 어중간한 우리(?)가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와도 같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논술 경험이 한 번도 없다고 해서 '기회'인 논술을 포기하지 마시구요, ! 김윤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도전해 보길 바랍니다.

     

    제가 일 년 동안 수험 생활을 하면서, 논술 전형에서 제일 중요한 것 몇 가지를 뽑아 보자면 우선 첨삭입니다. 첨삭을 어떻게든 잘 받고 리라이팅도 빠짐없이 했습니다. 김윤환선생님의 전문 첨삭 선생님의 세심한 관리와 피드백으로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두 번째는 수능 공부입니다. 저는 국영수사 21112로 제가 논술을 지원한 다섯 개 학교 (한양대는 최저가 없으니 생략) 최저를 모두 맞출 수 있었어요. 정말 다행인 일이지만, 제 친구들 중에는 논술 공부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정작 최저를 못 맞춰 시험도 못 보러 간 애들이 많았거든요. 최저가 1차라면, 논술은 2차입니다. 물론 논술이 더 중요하긴 하지만, 1차를 통과하지 못하면 2차로는 갈 수조차 없어요.

     

    다음은 맞춤법입니다. 저는 평소 사전을 이용해서 틀린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교정하는 습관이 있어요. 제가 완벽한 글쓰기를 구사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눈에 띄는 오기는 없었던 것 같아요. 글을 아무리 잘 써도, 맞춤법이 틀리면 읽다가 삐끗하게 되는 건 사실인 듯하네요.

     

    마지막은 수리 논술입니다. 사실 제가 떨어진 고대, 중앙대, 한양대 모두 수리 때문에 떨어진 것 같아요. 연습할 땐 잘 풀고, 심지어 에이쁠까지 받은 적도 있었는데 실전에서 못 풀어 불합격...ㅠㅠ 물론 고대나 중앙대는 수리 비중이 인문 논술에 비해 낮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비중을 두어 공부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자만하지 마시고요... ㅋㅋ

     

    두서 없이 마구 쓴 글이라 도움이 되었을지는 모르겠네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저는 파이널보다 그 전에 꾸준히 들었던 기실방, 여름 특강이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논술은 하루 아침에 가능한 게 아니라 조금씩 물에 젖어들듯이 체화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압박감 가지지 말고, 학기 초부터 성실히 논술에 대한 감을 익힌다면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쓸 수 있게 해 주신 김윤환 선생님과 아토즈논술에 감사드립니다. 대학 가서도 논술에서 배운 독해나 글쓰기, 열심히 써먹을게요 ^^!

     

    덧붙여서 하고 싶은 말은, 논술이든 수능 공부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루 아침에 몇 가지 스킬로 대학을 갈 수 있다면, 우리나라에 좋은 대학 못 가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저도 국어 실력에 자만하고 수능 전에 잠시 나태해져 국어를 좀 놨더니 수능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반면 조급함을 느끼고 수능 직전까지 반복한 영어와 수학은 수능에서 처음으로 1등급을 받았고요. 실력이 좋든 나쁘든 현재 자신의 상태에 안주하지 말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래를 위해 꾸준히 달리라는 말 꼭 드리고 싶네요. 응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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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등록일
    2015-01-27 12:06
    조회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