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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전형] 2013 연세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최원일(청담고)

    2013 연세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최 원 일 (청담고)

     

    안녕하세요 저는 2013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에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우선선발로 합격한 학생입니다. 올해 입시는 쉬운 수능과 함께 논술, 면접 등 대학고사마저 난이도가 하락하여 변별력 논란이 많았던 만큼 비슷한 수준의 학생끼리도 희비가 교차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달라지든, 교육과정이 바뀌든 입시에는 불변의 법칙이 있습니다. 철저히 준비된 학생은 반드시 그 결실을 맺습니다. 이 글을 읽는 수험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그 준비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 나름의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는 2학년 때까지도 논술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논술전형으로는 연고대 경영 2곳에만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친구들이 수시 6번의 기회를 모두 논술에 올인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실상 오직 논술만이 지금까지의 내신을 만회하고 어쩌면 낮은 수능 점수 또한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논술이라는 황금 전형 은 절대로 운에 승패가 가려지는 시험이 아닙니다. 결국 논술로 진학하는 친구들은 대개 그 대학에 걸맞는 소위 우등생 들입니다. 왜 그럴까요? 대학은 바보가 아닙니다. 대학은 절대 그 수준에 맞지 않는 학생을 뽑지 않습니다. 시작부터 김빠지는 소리였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여러분이 논술을 그저 한방 전형으로 생각하지 말고 일찍부터 철저하게, 진지하게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대학 입시에는 크게 내신, 수능, 대학고사, 스펙이라는 4가지 준비요소가 있습니다. 논술 전형을 생각한다면 사실상 수능과 논술(대학고사)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먼저 수능에 관련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학은 왜 논술전형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수시 일반전형이라는 말을 쓸까요? 제가 생각한 그 이유는 여러분의 생각과 달리 이 전형은 논술로 학생을 뽑는 전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학은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학습능력을 갖추길 요구합니다. 그것이 바로 수능최저등급이 있는 이유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다른 합격수기에 등장하는 친구들이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는 말에 혹하고 나도 할 수 있다. 대박을 노리자이런 생각을 하기 마련입니다. 제 학교 친구들은 제게 “00대학교 일반선발 최저등급이 이 정도인데 나 여기 지원할까?” 라고 묻곤 했습니다. 성격이 그리 밝지 못한 제 대답은 항상 아 그래? 열심히 준비한 누군가는 운이 좋으면 되겠다. 그런데 그 학생이 너는 아닐거야.” 였습니다. 농담이 반섞인 대답이었지만 우선선발 경쟁률이 8:1정도인 반면 일반선발로 뽑는 인원은 소수인데다 경쟁률이 엄청 치열하기 때문에 일반선발로 합격하기는 정말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선 자신의 수능 등급에 대한 재고가 필요합니다. 제발 무모한 도전하지 마시고 수능에도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우선선발 조건을 갖춘 뒤 1년만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면 여러분이 어느 대학을 생각하시든 꼭 붙습니다. (최저등급 조건을 갖추지 못한 응시자의 시험지는 잔인하지만 대학에서 채점을 하지도 않습니다.)

    이제 논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드디어!) 저는 다른 논술학원도 다녀봤고 학교방과후 수업을 통해 논술을 배우기도 했습니다만 당연 이채린 선생님께 가장 많이 제대로배웠습니다. 원래 저는 학원도 거의 안 다니고 아니다싶으면 수강료를 환불 받지 않고도 학원에 가지 않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3학년이 되기 전 방학 때 선생님의 올인원 베이직 수업을 한달 듣고는 꼼꼼한 제시문 분석과 논제 파악 등 이것이 정말 논술 실력을 키우는 방법이라는 생각을 한 후 합격까지 줄곧 이채린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아마 고등학교 기간 동안 가장 오래 뵌 학원 선생님이 이채린 선생님일 것입니다.)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는 것을 보고 당연히 이채린 선생님이 최고다라고 말하겠지 생각하시겠지만 바꾸어 생각해 보면 이렇게 선생님께 배우고 합격을 했기 때문에 제가 여러분께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합격수기를 쓴 다른 친구들을 보면 논술에 대해 이것저것 해야 할 것을 말해주는데 저는 이채린 선생님께 맡기겠습니다. 선생님이 수업 때 이런 유형의 논제는 이 방향으로 쓰는 게 좋다, 이것이 평가 포인트다하시는 말씀과 첨삭 때 부족한 이러한 것에 주안점을 두고 리라이팅해라등의 하라는 것 정말 다 했습니다. 제발 자기 생각에만 고집부리지 말고 우선 수업 때 배운 것들을 받아들인 후에 논술에 자신의 색깔을 입히시길 바랍니다. 또한 우선선발 조건이라고 해서 논술이 조금은 부족해도 되겠지 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일례로 저는 2013 고려대 모의 논술에서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온 응시자 중 상위 3%를 기록하고도 실제 고려대 논술에서 우선선발임에도 예비번호도 받지 못하고 불합격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고려대 논술고사 직전에 서울대 면접을 준비하느라 논술에 소홀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실제 시험 직전 고려대 논술의 특징도 잊어버리고 감도 떨어진 상태에서 저는 제 마음대로 열심히 썼지만 떨어졌습니다. 결국 논술도 상대평가입니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경쟁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밀리게 됩니다. 논술은 단순히 글을 잘 써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어진 제시문과 논제에 대한 응답의 글로서 잘 써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글을 써도 대학이 출제한 문제에 어긋나면 동문서답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제시문과 논제부터 잘 파악해야겠지요? 저는 이것이 이채린 선생님 수업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제 입시 상황 (수능등급, 내신 등급 등) 과 맞지 않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상황과 유사하다면 부디 제가 당부한 것들을 잊지 말고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준비된 학생은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저는 무례하지만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듣고 나서 한번도 제가 논술만큼은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자신감이 있었고 그 실력 또한 갖추었다고 자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세로 시험에 임하였습니다. 분명 제 입시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저와 같이 준비되었다고 느꼈을 때 반드시 그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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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3-10-28 09:3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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