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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전형] 2014 고려대 수시 심리학과, 연세대 간호학과(대기1), 경희대 경영학과 합격 : 김소연(숙명여고)

    [논술전형] 2014 고려대 수시 심리학과, 연세대 간호학과(대기1), 경희대 경영학과 합격 : 김소연(숙명여고)

     

    제가 고려대학교에 합격하게 되어 이렇게 후기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영광입니다. 저는 고3 3월부터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 수업을 들을 때는 어떻게 써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글도 매우 어려워서 많이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이채린 선생님이 나눠주신 자료집들을 꼼꼼히 읽고 수업도 열심히 들었더니 서서히 감이 잡히더군요. 이채린 선생님의 자료집은 정말 퀄리티가 높고 논술을 쓰는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자료집 중에 특히 해제와, 우수답안모음집과 합격생 노트를 꼼꼼히 읽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께서 수업때마다 강조하신대로 해제를 통해 내가 놓친 포인트, 학교에서 원하는 독해방식 같은 것을 터득했고, 우수답안과 합격생 노트를 통해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며 다음번 논술을 쓸 때 제 사고방식 속에 갇혀있기 보다는 좀 더 넓은 사고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자료집에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설명하셨던 것이 꼼꼼하게 필기되어 있어서 수업시간에는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수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처음 전체적인 개요를 어떻게 짜야할지 가르쳐 주신 것 이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께서는 모든 글은 다 이런 형식으로 써야한다, 라고 정형화된 틀을 정해주신 것이 아니라 문제에 맞게 글이 깔끔하게 구성될 수 있는 여러 개요들을 말씀해 주셔서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나면 글이 머릿속에 딱 정리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리라이팅할 때나 다음번 글을 쓸 때 막막한 느낌보다는 이제 어떤 식으로 글을 구성해야할지 대충 감이 잡히면서 좀 더 깔끔하고 정돈된 글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글을 무조건 하나의 형식으로만 써야하고 그것을 강요하는 학원이 싫었는데, 선생님께서는 그냥 좋은 개요를 말씀해 주시고 글을 쓸 때 그러한 개요를 참고해서 제가 더 잘 쓸 수 있는 형식으로 글을 구성해 나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제시문 분석을 한 문장 한 문장 정말 꼼꼼하게 분석해 주신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논술을 쓸 때 그냥 수능 비문학을 읽듯이 중요한 문장만 골라서 읽고 나머지는 그냥 대충 읽어버리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언어영역 분석하듯 분석하지 말라고 강조하시며 모든 문장은 버릴 것이 없다고 꼼꼼하게 분석하시는 것을 보며 저도 점차 모든 문장을 꼼꼼히 분석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쓸 데 없어 보였던 문장도 이 문장을 왜 넣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분석하게 되어서 남들보다 좀 더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첨삭 선생님들도 다들 정말 잘해주시고 꼼꼼하셔서 제 글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상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들으러 갈 때 첨삭을 이채린 선생님께서 직접 안 해주신다고 해서 첨삭 선생님들이 성의 없게, 꼼꼼하게 안 해주실까봐 걱정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첨삭 선생님들께서 이채린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지적해주시고 충고해 주셔서 자잘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제 글의 단점들을 보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리 논술은 인문 논술보다 더 막막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수리를 그렇게 잘 하는 편이 아니고, 수리 논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고대는 거의 반쯤 포기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고대 논제를 풀 때도 수리 논술을 완벽하게 완성한 적은 2번 정도 밖에 없었거든요.. 그래도 항상 수업은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못 푼 문제, 혹은 풀다가 막힌 문제, 다 푼 문제 모두 수업을 통해 보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업을 듣다보니 내가 노력한다면 잘 쓸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수리 선생님은 한 가지 풀이가 아닌 여러가지 풀이가 있으면 그 여러가지 풀이로 모두 풀어주셔서 다음번에는 저런 방식으로 접근해 봐야겠구나, 저런 풀이가 더 깔끔하고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다음번 수리 논술을 풀 때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채점 포인트, 대부분 놓치고 지나가지만 감점 요인이 되는 것들을 모두 꼼꼼하게 짚어주셔서 실전에서 수리 논술을 꼼꼼하게 쓰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배님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것은 자신 없다고 포기하고 들어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가 만약 논술에 자신이 없다고 고대 논술을 아예 포기했다면 지금쯤 저는 재수 학원을 알아보고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고 실전에서 최선을 다해 백지만은 내지 말자, 하는 생각으로 답이 맞는지도 모르겠는 상태로, 다 풀고 나서 머리가 어질어질할 정도로 정말 열심히 풀었습니다. 저는 제가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듣고, 정말 열심히 쓰고 노력한 대가로 수리 논술에 자신이 없었음에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님들도 열심히 한다면 열심히 한만큼 대가가 있으니 절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정말 부족한 글 솜씨였지만,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반선발로 고대 심리학과에 합격하고 연세대도 일반선발로 대기1번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논술이 처음에 막막하고, 열심히 해도 실력이 느는 것도 잘 안 느껴지고 해서 논술을 하는 도중에 회의감도 많이 들고, 그냥 수능이나 열심히 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최선을 다하니 논술이 저를 구해줬습니다.. 언제나 최상의 수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이채린 선생님, 수리 선생님, 첨삭 선생님들 모두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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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4-02-22 17:5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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