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고려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 서동연(김포고)

안녕하세요 저는 2015학년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논술 일반전형에 합격한 서동연입니다. 저는 2년 전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김윤환 선생님의 논술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고3 시절에는 정시로 대학을 가겠다는 결심을 했었기 때문에 평소에는 논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해 수능 시험에서 평소 단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고, 마지막 남은 희망인 논술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 선생님의 파이널 강의를 급하게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름 2주 동안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평소 내공이 부족했던 탓인지 원서를 썼던 6개의 학교 중 유일하게 우선선발 조건을 맞췄던 경희대학교 hospitality 경영학과에만 예비 5번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예비 4번까지 추가 합격이 되면서 논술 전패의 쓴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시로는 제 마음에 차는 대학의 문턱조차 다가갈 수 없었기에 저는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1년간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2015학년도 수능 시험에서는 사회탐구 1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는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제외하여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논술 시험만 치르게 되었고, 결국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논술 전형으로 최초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재수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는 다짐을 했기 때문에, 초반에 기실방 강좌를 수강하며 부족했던 기초와 내공을 다지려 노력했습니다. 리라이팅을 통해 잘못된 글쓰기 습관과 부족한 독해력을 보완하였습니다. 기실방 강좌를 완강한 후에는 정규반을 수강하여 주마다 꾸준히 논술 공부를 이어 갔습니다. 논술 시험이 다가오기 2주 전 부터는 파이널 각 학교의 파이널 강좌를 수강하여 그 학교만의 독특한 문제 유형과 빈출되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또 합격자 답안을 외우다시피 읽고 또 읽으며 합격자들의 글쓰기 스타일, 양식 등을 모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꾸준한 반복 덕분인지 논술 시험 현장에서는 선생님께 배웠던 내용을 되살리며 글을 한 치의 막힘없이 술술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합격이라는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가족, 친구들 등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함께 선생님 중에서는 김윤환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제 인생에 있어서 선생님은 절대 잊지 못할 명강사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수험생활을 할 친구들 또한 김윤환 선생님과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