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민대 수시 경제학과 합격
강 현 이
1. 언제부터 논술을 준비했고 기간별로 어떤 강좌로 학습했나요?
재수를 시작하면서 5월부터 11월까지 논술학원을 다녔어요, 일요일에 2시간씩이요,
그러다가 수능이 끝나고부터는 논술단기학교 파이널을 들었죠. 가장 도움되었더게 논단기 파이널이었어요.
2. 목표로 한 학교를 지망한 이유와 목표 학교를 가기 위한 나만의 합격 노하우
처음에 국민대가 목표하는 학교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원서접수 한 학교 중에 유일하게 최 를맞췄던 학교가 국민대였는데 운 좋게 붙은거죠.
만약에 한과목만 2등급이 더 나왔더라면 다른대학도 분명 붙었을거 같아요 더 잘 썼던거 같거든요..ㅎㅎ;;
우선 제가 합격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꾸준히 글을 썼다는 거에요. 이틀에 한번 꼴로 300자 정도씩 썼던 거 같아요.
이렇게 꾸준한 글쓰기는 논술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 뿐더러 독해력을 기를 수 있고
시험에서 긴장하지 않게 해주는 핵심이에요, 논술을 수능 6교시라는 생각으로 평상시에 공부해두는 습관을 가지세요 그리고 저는 국민대 시험보기 직전까지 국민대 예시답안을 계속해서 읽었다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3. 논술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그 해결 및 극복 방법
논술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비판하기라는 문제유형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이었어요.
우선 비판하기는 많은 대학에서 비중있게 다뤄지는 문제형식이에요. 모두들 요약은 무난하게 하기때문에 비판하기 문제에서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고 봐요. 비판하기 문제는 배경지식이 있으면 정말 화룡점정 이겠지만 제시문을 제대로 독해만 할 수 있다면 충분히 무난히 풀 수 있는 문제에요.
김윤환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이기도 해요. 제시문을 제대로 독해할 수 있는 능력이 모든 문제의 실마리인거죠.
저는 제시문을 제대로 독해하기 위해서 전체적으로 제시문과 문제를 바라보도록 노력했어요. 즉, 제시문관의 연관성에 주목한거죠.
우선 인강을 학습하기 전에 기출문제를 보고 제시문간의 연관성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제시문관의 연관성을 토대로 각 제시문의 주제를 뽑아내는거죠. 그리고 인강을 보면서 선생님수업과 제 생각을 맞춰보면서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이런 주제를 끌어낼 수 있었던 걸까 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고 했었어요. 이걸 시험보기 직전까지 반복했죠. 리라이팅도 거치고^^
이러한 반복훈련이 국민대 합격에 가장 큰 도움을 줬던거라 생각해요.
이번 국민대 비판하기 문제에서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정도를 큰 주제로 뽑아보고 제시문을 소극적국가론과 적극적 국가론으로 나눠 글을 썻거든요.
4. 그 외 나만의 논술 Tip은?
1) 꾸준히 글을 써라
저는 이틀에 한번꼴로 300자 정도 꾸준히 썼던거같아요. 요약하기 이런거 300자지만 10분이면 쓰거든요
처음엔 40분걸리고 하지만 나중에는 기계처럼 써요..수학문제 풀듯이..시험장에서도 요약하기 1번문제는 가볍게 푸실수 있을거에요~
시간도 벌 뿐만 아니라 독해력이 길러지기 때문에 다른문제도 거뜬히 푼답니다
2) 문제를 잘 읽어라!
이건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한거에요.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부분이에요..
논술문제에서는 한 문제지만 여러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요, 요약하고, 분석하고, 비판도 하는거죠 한문제에 이 부분은 김윤환 선생님 수업과 함께 한다면 전혀 문제되지 않을거에요^^
3) 예시답안을 많이 읽어본다.
대학측에서 발표한 예시답안이나 선생님께서 배포하시는 예시답안이 있을거에요
이 대학은 어떤 느낌의 답안을 요구하는지 읽다보면 알게되요. 정말 큰 도움 되실거에요
5. 선생님의 어떤 부분이 논술 공부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는가? (선생님의 매력포인트)
전 파이널 수업들었는데 여태껏 했던 논술공부를 정말 시험에 적합한 실력으로 만들어주는 강의였어요. 문제, 제시문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주구요.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질문의 의미를 파악하고 그 질문에 적절한 답을하게 만들어준다는거에요. 수업 들어보시면 다 아실거에요
국민대 문제 중에 이런 스타일이 있어요
제시문(가)~(라)에서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주제를 밝히고, 이를 요약.비판하시오?
이런 식의 문제가 있었어요. 수업을 안들었더라면 공통주제를 밝히기 애매하고 그냥 뛰어넘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공통주제를 명확히 밝힐 수 있었고, 요약도, 비판도 꼭꼭 집어서 논술했던거 같아요.
실제로 리라이팅을 하면서 첨삭선생님께서 계속 강조했던 부분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공통주제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고들 해요. 합격의 핵심이었던거죠.
이런 액기스같은 부분을 김윤환 선생님 수업이 콕콕 찝어드려요.
그렇기 때문에 파이널 강의 특히 놓쳐서는 안되는 강의에요.
6. 예비 고3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고3 시절 논술경쟁률은 100:1 이 넘었었고 재수때는 수시가 6개로 제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대 논술은 70:1 이었어요 920명 중에 13등 안에 들어야 하는거에요. 불가능이라고 생각했어요. 논술의 신이 태어날때 부터 존재한다고 생각했고 저한테는 합격, 일어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가능한 일이었어요 최초합격^^..제가 최초합격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논술에 탁월한 실력이 있어서가 아니에요. 국민대 마지막 논술 종료령이 치기 전까지 펜을 놓지 않았다는 거에요.
수능이 다가 아니에요. 수능시험은 대학입시 중에 입문단계일 뿐이에요, 도약은 논술에 있어요. 수능이 끝났다고 펜을 놓지 마세요 논술 종료령이 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꼭 김윤환 선생님 파이널 들으면서 최선을 다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분명 좋은결과 얻어내실 수 있을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