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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전형] 2013학년도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과 합격수기 김OO

    2013학년도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과 합격수기

     

    이름: 00

    내신: 2.6

    합격대학/학과: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과

     

    안녕하세요. 숙명여자대학교 13학번 신입생이된 저는 동국대학교에도 논술 전형으로 원서를 넣었고, 예비1번이라는 자격을 얻어 수능 때 2등급 한 과목만 나오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평소 수리에서 2등급이 나왔기에 수능에서도 나올 줄 알고 내색은 안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전 이미 동국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였습니다. 하지만 433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고 저는 제가 지원한 어느 학교에서도 일반전형 최저가 안되는 성적을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손태석 선생님께서는 늘 논술 우수자로 뽑는 인원이 있으니, 넌 무조건 한 군대는 더 될 거야.” 라며 저에게 결과를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논술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숙명여대, 게다가 저가 지원한 학과는 3명을 뽑는 소비자경제학과 였습니다. ‘50%가 최저적용이 없다고 하더라도 3명중 50%이면 논술에서 1등을 해야 하는건데...’ 자신이 없는 것이 당연했지만 저는 그래도 1년동안 믿어온 손스타 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최선을 다해서 논술을 쓰고 당당하게 최초합격자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손태석 선생님의 자칭 타칭 별명인 손스타.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시박람회에서 처참한 현실을 맛본 뒤 합격이라는 소식을 들어서 저의 감정은 더욱 북받쳤고 엄마가 아시면 서운해 하시겠지만, 저는 손태석 선생님께 제일 먼저 전화를 드렸습니다. 길거리에서 주위사람들은 전혀 신경쓰지않고 전화하면서 엉엉 울었던 것이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입니다.

    제가 처음 손태석 선생님을 만난건 고3 1월이였습니다. 평소 저는 글 쓰는것에 부담이라든지 두려움 같은 것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쓰고 싶은데로 훅훅 쓰고 나와서 물을 마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빨리 쓴 저에게 논신인가?”이러셨고 첨삭 후 아닌 걸로 판명이 되었지요.. 하지만 선생님 밑에서 기본기를 더 배우고 나니 선생님께서 칭찬을 조금씩 조금씩 해주셨습니다. 평소 선생님은 여기부터 방향이 틀렸잖아 이러시고 제 답안지에 단호히 엑스자를 크게 그리셨을 만큼 솔직하신 분이였기에 선생님의 칭찬은 자부심이 되었고 그 자부심이 저의 논술 실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했던 칭찬과 고칠 점들을 기억해 두셨다가 논술 시험을 앞둔 날에는 늘 저의 장점과 단점을 꼭 집어주셔서 너는 글을 빨리 쓰니까 한번 다 쓰면 5분정도 엎드려 있다가 다시 보고 고쳐.” 와 같은 말들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 말들을 모두 A4용지에 적어두었고 논술시험 치루기 전 자리에서 이 A4용지를 읽었습니다. 사실 저는 시험장에 샤프, 지우개, 신분증, 수험표, A4 한 장 만 가지고 갔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자신이 쓴 답안을 쌓아놓고 계속 볼 동안 저는 A4 한 장만 보고 있으니 처음에는 불안했지만 저는 모든 논술 시험장에서 손스타 선생님께서 저에게 맞춰서 주신 주의 할 점들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동국대 예비1(논술만..) 단국대 예비10 숙명여대 최초 합격. 이라는 꿈과 같은 일들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사실 고3 1년 동안 S논술 안에서도 손스타 선생님 뿐 만 아니라 다른 선생님들 수업도 들었고 과외도 한번 받아 봤습니다. 논술이라는 것이 완벽하게 객관적이지 않고 선생님들 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셔서 많은 선생님들의 첨삭을 받아보고 싶었던 제 욕심이 커서 학교내신기간, 수능 직전 빼면 얼마 남지도 않는 1년인데 꽤 많은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제일 처음 만난 손태석 선생님을 다시 찾게 되더군요. 처음에는 선생님의 너는 너 쓰고 싶은걸 그대로 처음 생각 그걸 써.” 라는 말이 선생님은 나에게 관심이 없구나...’라고 느껴져서 선생님 곁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 선생님의 말씀이 진심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말이 진정으로 나에게 필요했던 말인 것을 깨닫고 손스타 선생님과 남은 기간 마무리를 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수능 성적표를 보고 재수는 정말 하기 싫은데...라며 걱정만 하고 살던 제가 숙대를 합격하다니요. 보통 최저가 없는 경우면 내신이 더 크게 반영되어 2.6정도면 좋은 내신도 아닌데... 정말 1년 동안 선생님과 같은 문제 다시쓰기를 반복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서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논술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어필하는 것과 자신의 단점을 최대한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있어서 손태석 선생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선생님께 꼭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 대다수는 어떤 선생님에게 배워야하는지 고민하시는 분일 것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저는 너는 잘써.” 라는 달콤한 말보다는 현실적이고 솔직한 충고들을 더 많이 해주며 각자의 특징, 장단점을 파악해주시는 분을 찾으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저에게는 그런 선생님은 손스타 선생님이셨고요. 여러분들도 여러분의 스타 선생님을 만나셔서 좋은 입시결과 얻으시길 바랄게요. 선생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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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3-10-24 00:4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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